책 <자유론> 간단 독후감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읽고 간단하게 독후감을 남기고자 합니다. 그 동안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광야의 이리, 듀얼 브레인과 같은 책들도 읽었는데 독후감을 남기지 못했네요... 세세한 내용들은 잘 기억이 나지 않아서 나중에 다시 읽고 그 때 독후감을 남겨보겠습니다.
자유론은 말 그대로 개인의 자유에 대해서 쓴 책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개인의 자유란 생각할 자유와 표현, 행동할 자유입니다. 온 세상 모든 사람들이 생각할 자유가 있는 것 아니냐고 궁금해하실 수도 있는데 생각해보면 종교가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었던 중세 시대까지만 해도 교리에 반하는 생각을 하면 이단으로 몰려 화형당했습니다. 생각할 자유도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표현/행동의 자유가 생긴지는 더 최근의 일이겠죠? 아직도 세계의 몇몇 나라에서는...




잘 읽었습니다. 저는 F인데..며칠 전 T성향의 친한 후배 직원과 사소한 한동안 논쟁을 벌였습니다. 결론에 진전이 없다가 답답한 마음에 어느 순간 '도대체 언제 사람 될래'는 식으로 말하고 있더라구요. 아무리 농담식이었지만 아차 싶었습니다. '마땅히 이래야 한다'는 제 믿음 자체에 몰입하고, 주장과 제자신을 동일시했던 게 문제였습니다. 이 글을 처음 읽고 나서 '오류가능성'이라는 말을 알아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사소한 일에서조차 다름을 인정할 줄 몰랐던 겁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오류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인식조차 하지 못하는데, 꿈꾸자요님은 이미 오류가능성에 대해서 인식을 하고 계신다는 것이 큰 차이인 것 같습니다 ㅎㅎ 오류가능성을 인정하고 조금씩 개선하기 위해서 같이 노력해보시죠!!

너무나도 훌륭한 고전이죠. 요즘은 나의 '오류가능성'을 고려안하는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존 스튜어트 밀의 사랑이야기도 매우 좋아합니다^^)

오 밀의 사랑 이야기에 관한 책도 읽어봐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