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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자유론> 간단 독후감
천천히 가더라도 옳은 방향으로책

책 <자유론> 간단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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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
2025.07.14조회수 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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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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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론(리커버) | 존 스튜어트 밀 - 교보문고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읽고 간단하게 독후감을 남기고자 합니다. 그 동안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광야의 이리, 듀얼 브레인과 같은 책들도 읽었는데 독후감을 남기지 못했네요... 세세한 내용들은 잘 기억이 나지 않아서 나중에 다시 읽고 그 때 독후감을 남겨보겠습니다.


자유론은 말 그대로 개인의 자유에 대해서 쓴 책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개인의 자유란 생각할 자유와 표현, 행동할 자유입니다. 온 세상 모든 사람들이 생각할 자유가 있는 것 아니냐고 궁금해하실 수도 있는데 생각해보면 종교가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었던 중세 시대까지만 해도 교리에 반하는 생각을 하면 이단으로 몰려 화형당했습니다. 생각할 자유도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표현/행동의 자유가 생긴지는 더 최근의 일이겠죠? 아직도 세계의 몇몇 나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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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페스트> 간단 독후감

저의 최애 작가로 거듭나고 있는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라는 책을 읽고 간단하게 독후감을 써보고자 합니다. (사실 카뮈의 책을 딱 2권 이방인, 페스트만 읽어봤는데 앞으로 카뮈의 모든 책들을 다 읽어볼 생각입니다 ㅎㅎ) 책의 제목부터 느껴지시겠지만, 여러 세기에 걸쳐서 유럽을 휩쓸었던 전염병 페스트를 소재로 한 소설입니다. 구글 제미나이에 따르면 페스트는 '예르시니아 페스티스(Yersinia pestis)'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감염병이고 림프절, 폐, 패혈증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고 하고 있습니다. 사실 책을 읽고 페스트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는 14세기 정도에 유럽에서 수천만의 생명을 앗아간 페스트만 알고 있었는데, 14세기 외에도 6~8세기, 19~20세기까지 여러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 책의 시기 상 이 책에서는 19~20세기에 발생한 페스트를 소재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전지적 작가(서술자?) 시점의 책으로, 한 마을에서 발생한 페스트로 인해서 마을이 봉쇄되고 여러 등장인물들이 그 안에서 여러 일들을 겪는 이야기입니다. 여러 등장인물들이 등장하지만 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두 명에 대해서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베르나르 리유라는 인물은 사실 상 소설의 주인공이자 위에서 말씀드린 서술자로서 직업은 의사이고, 페스트가 창궐한 오랑시에서 헌신적으로 환자들을 치료하며 페스트에 맞서 싸우는 인물입니다. 장 타루는 오랑 시에 페스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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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간단 독후감

삭제 알랭 드 보통의 로맨스 소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를 읽고 간단하게 독후감을 써보겠습니다. 사실 줄거리는 매우 간단합니다. 이 책은 남자 주인공인 '나'가 비행기에서 운명적인 사랑의 상대 '클로이'를 만나서 한 눈에 사랑에 빠지고, 사랑을 시작하고, 사랑하면서 여러 갈등이 생기고, 헤어지는 과정을 다루었습니다. 솔직히 줄거리 자체는 우리가 흔히 보는 로맨스의 줄거리와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인상깊었던 구절들을 소개하는 것으로 독후감을 대체하겠습니다. 정말 무서운 것은 나 자신을 용납하는 것은 그렇게 어려워하면서-어쩌면 그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다른 사람은 끝도 없이 이상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도 클로이가 인간[이 말이 내포하는 모든 의미에서]일 뿐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생각을 중단하고 싶었던 내 욕망도 용서받을 수 있지 않을까? 사랑에 빠진다는 것은 희망이 자기 인식에 승리를 거두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에게 있는 것-비접함, 심약함, 게으름, 부정직, 타협성, 끔찍한 어리석음 같은 것-을 상대에게서 발견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사랑에 빠진다. 우리는 선택한 사람 주위에 사랑의 방역선을 쳐놓고,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은 어떻게 된 일인지 우리가 가진 결함으로부터 자유롭고, 따라서 사랑스럽다고 결정해버린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서 우리 내부에서는 찾아볼 수 없 는 완벽함을 찾으며,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합을 통하여 인간 중에 대한 불확실한 믿음(자기 인식에서 나온 모든 증거에 위배됨에도 불구하고)을 유지하고 싶어한다 제가 책에서 가장 공감하면서 읽었던 부분입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사랑을 시작하기 전에는 사랑의 상대를 이상화한 채로 사랑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 이상은 나의 희망이었을 뿐이라는 것이 곧 드러나고 실망하게 되죠. 그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견뎌내느냐 견뎌내지 못하느냐가 관계의 지속을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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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5.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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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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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도덕경> 간단 독후감

도덕경이라는 책을 읽고 간단한 소감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도덕경은 기원전 6세기에 살았다고 알려진 노자님께서 남긴 도와 덕에 대한 글입니다. 도와 덕의 이야기라고 하지만 주로 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입니다. 도는 이 세상 모든 것의 기초가 되는 것으로써, 일반적인 사람은 알 수 없는 무엇입니다. 현생의 이분법적인 사고를 가지고서는 절대 인지할 수 없는 그 무엇입니다. 이분법적인 사고가 아닌 합일?의 사고를 할 때만 도를 인지할 수 있습니다. 덕은 아주 작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도가 발현되는 방식입니다. 마치 퇴계 이황의 이기론을 빗대보면 도가 이, 덕이 기입니다. 이 책은 그 중에서도 캐나다의 교수로 재직중이신 오강남 님께서 노자님께서 쓰신 도덕경의 여러 구절들을 해설해 놓은 책입니다. 1장부터 81장까지 이루어져 있으며 각 장마다 구절에 대한 저자분의 생각이 써져 있습니다. 인상깊은 여러 구절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게 읽었던 구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 8장 가장 훌륭한 것은 물처럼 되는 것 (물에서 배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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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자요
2025.07.28

잘 읽었습니다. 저는 F인데..며칠 전 T성향의 친한 후배 직원과 사소한 한동안 논쟁을 벌였습니다. 결론에 진전이 없다가 답답한 마음에 어느 순간 '도대체 언제 사람 될래'는 식으로 말하고 있더라구요. 아무리 농담식이었지만 아차 싶었습니다. '마땅히 이래야 한다'는 제 믿음 자체에 몰입하고, 주장과 제자신을 동일시했던 게 문제였습니다. 이 글을 처음 읽고 나서 '오류가능성'이라는 말을 알아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사소한 일에서조차 다름을 인정할 줄 몰랐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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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
작성자
2025.07.28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오류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인식조차 하지 못하는데, 꿈꾸자요님은 이미 오류가능성에 대해서 인식을 하고 계신다는 것이 큰 차이인 것 같습니다 ㅎㅎ 오류가능성을 인정하고 조금씩 개선하기 위해서 같이 노력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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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벌레
2025.08.21

너무나도 훌륭한 고전이죠. 요즘은 나의 '오류가능성'을 고려안하는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존 스튜어트 밀의 사랑이야기도 매우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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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
작성자
2025.08.22

오 밀의 사랑 이야기에 관한 책도 읽어봐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