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채님의 KBS 머니올라에 나온 내용입니다.
한줄 요약: 투자에서 진짜 중요한 것은 단기 장세 예측이 아니라 30~40년 누적 수익률의 게임이며, 소로스의 재귀성(reflexivity) 이론은 시장을 바라보는 세계관 자체를 바꿔주는 도구다.
→ 누적 수익률 게임: 요즘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을 읽고 있는데 평범한 수익률 10% 대를 장기간 유지하면 상위 1% 라고 하네요.
출처: 1부
주요 내용
시장 전망에 대한 입장: 올해 장세가 어떻냐는 질문은 중요하지 않다. 투자는 향후 30~40년 누적 수익률(연환산)의 게임이며, 한 해 장세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교체하는 것은 최선의 경우 +0.5%, 최악의 경우 -1% 효과에 불과하다.
자산 보유 판단 방식: 특정 시그널 하나로 매매하지 않는다. 보유 기간 동안 연환산 기대 수익률이 약 20% 이상이어야 보유할 가치가 있고, 여러 시그널을 종합해 신뢰도를 "그라데이션"으로 조절해가며 판단한다. 인간관계에서 신뢰를 쌓는 것과 같은 원리.
인버스 투자의 어려움: 현재 한국 증시는 2003~2007년급, 혹은 90년대 미국/한국급의 강력한 강세장이며, 반도체를 비롯한 거의 모든 섹터의 펀더멘탈이 좋다. 인버스로 돈을 벌려면 (1) 펀더멘탈 붕괴 이벤트 포착 (2) 하락 폭 추정 (3) 타이밍 판단 — 세 가지 모두에 확신이 있어야 하며, 롱 포지션 대비 3배 이상 어려운 게임이다.
조지 소로스에 대한 재평가: 소로스는 "투기꾼"이라는 프레임에 갇혀 있지만, 롱 포지션으로도 큰 수익을 냈고, 파운드화·링깃화 공매도도 고평가된 자산에 대한 합리적 포지션이었다. 정치인들이 자국 화폐 고평가를 인정할 수 없어 소로스를 악마화한 측면이 크다.
재귀성(Reflexivity) 이론 설명: 자연과학에서는 관찰이 대상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컵의 물), 금융시장에서는 참여자의 인지→판단→행동이 시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