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줄 요약: 한때 음주 문화의 주역이었던 20대가 술잔을 내려놓으면서 국내외 주류 시장 전체가 유례없는 침체에 빠졌고, 업계는 저도주·무알코올·해외 수출로 생존을 모색하고 있다.
주요 내용
달라진 20대 음주 풍경: 10여 년 전 OT·MT·사발식 등 술 파티로 고위험 음주율 1위(2010년대)였던 2030 세대가, 지금은 제로콜라·하이볼을 찾고 학과 행사도 보드게임 카페에서 진행. 2024년 Z세대 술자리 빈도는 월평균 1.5회로 전 연령 중 최저.
주류업계 실적 붕괴: 국내 3대장(하이트진로·롯데칠성·오비맥주)의 2025년 영업이익 동반 추락. 하이트진로는 주력 맥주 가격을 약 3% 올렸음에도 영업이익이 17% 감소. 2022년부터 출고량이 2년 연속 하락해 2024년 역대 최저치 경신(팬데믹 강제 영업 제한 때보다 더 줄어든 "자발적 금주" 시대).
전 주종·연관 산업으로 확산: 소주·맥주 모두 고전, 특히 맥주는 대체제(하이볼·와인) 많고 K-술 메리트 없어 더 냉혹. 곰표 밀맥주로 떴던 수제맥주 열기 소멸, 어메이징브루잉·와일드웨이브 등 1세대 기업 파산. 5년간 술집 3곳 중 1곳 폐업, 2년간 술집 소비건수 20%+ 급감. 숙취해소제도 컨디션 매출 12% 감소, 그래미(여명808) 적자 3배 확대.
글로벌 현상: 2021년부터 4년간 글로벌 상장 주류기업 시가총액 1천조 원 넘게 증발. 디아지오·페르노리카 등 5개사 재고 220억 달러로 10년 내 최고. 맥주 본고장 독일도 10년간 판매량 13.7% ...



한국의 상황과 이상하리만치 겹쳐보이네요

연금·양로원 예산은 보호하면서 교육·혁신 예산을 삭감한다니...무섭네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