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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 독서 기록 - [트럼프 2.0 시대] (Intro / 1장. 정치: 트럼프 2.0 시대가 몰고 올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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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 독서 기록 - [트럼프 2.0 시대] (Intro / 1장. 정치: 트럼프 2.0 시대가 몰고 올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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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hop
2024.11.13조회수 4회

올해의 잘한 구독. 이라고 한다면 이 채널이 아닐까?

박종훈의 지식한방 - YouTube

KBS에서 27년간 경제 기자로 활동하신 분인데, 알기 쉽게 세계 경제 이슈들을 풀어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초여름 쯤 구독을 시작했던 거 같은데 구독자가 그새 많이 늘었다.

친구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여자친구도 구독해서 보고 있는 그런.. 무튼 영향을 되게 많이 받은 채널이다.

​

이 채널의 주인장 박종훈 선생님이 작성하신 [트럼프 2.0 시대]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

미국 대선이 언제였다고 벌써 이런 책이 나와!? 생각할 수도 있는데 몇 달 전부터 트럼프 당선을 기정사실화 하고 미리 집필을 마친 책이다.

​

이 분은 영상에서도 꾸준히 트럼프의 우세를 강조했고, 우리나라 언론에서 해리스의 우세를 이야기할 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바로 잡고 사실 위주로 내용들을 전달하셨는데 그 와중에 이 책을 완성하고 계셨다니 그 스토리만으로도 흥미진진하고 놀라웠다.

무튼 최대한 바로 시켰는데도 불구하고 주문이 쏟아져 11월 12일에서야 받아볼 수 있었다.

얼핏 보기로는 베스트셀러 라인에 한강 작가님의 책들 사이에 이 책이 자리하고 있던데...

유명해지면 좋겠다 싶으면서도 나만 알고 싶은 그런 채널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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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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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는 아래와 같다.

크게 4개의 챕터로 구성이 되어있고 정치/국제/경제/사회로 나누어진다.

image.png

그냥 가볍게 읽어도 되지만, 나중에 다시 보아도 바로 알 수 있게 이번에는 컴퓨터로 기록을 딥하게 하면서 읽어보고 있다.

하루에 1장 (챕터 1개) 씩 읽어봐야지!



1 정치: 트럼프 2.0 시대가 몰고 올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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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강력해진 트럼프가 온다

-2016년 당시의 트럼프와 현재 트럼프의 배경의 차이

-트럼프는 전통적인 공화당의 노선과 완전히 다른 정책을 펼쳤기 때문에 끊임없이 충돌할 수밖에 없었음

-트럼프는 역대 미국 대통령 중에 가장 강경한 반이민 정책을 추진했음

-트럼프는 고율의 관세를 주장하며 공화당 지도부와 잦은 충돌을 빚었음

-이번 투표에서는 공화당을 완전히 장악하는 데 성공. ‘공화당 전국 위원회(RNC)’의 공동의장으로 트럼프의 며느리인 라라 트럼프가 선출 되는 등, 트럼프 충성파 의원들을 뜻하는 MAGA(Make America Great Again) 스쿼드가 크게 늘어났음

-트럼프가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감세와 관세 정책을 원안대로 밀어붙일 경우에는 가까스로 잠재운 인플레이션을 다시 부활시킬 가능성도 있음

-가장 큰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를 극한까지 밀어붙일 것이라는 점


- 왜 미국인들의 절반이 트럼프에 열광했을까?

-클린턴이 대통령에 당선이 되며, 세계무역기구(WTO)에 중국을 가입시키며 미국 경제를 부활했음. 그러나 중국에서 값싼 제조업 물품이 계속해서 들어오자 공산품 가격이 내려가며 실질 소득이 회복되는 착시 현상 발생. 미국의 제조업 기반은 급속도로 무너지고 악순환에 빠짐. ‘러스트 벨트 노동자’라고 불리는 제조업 근로자들은 원래 민주당의 열렬한 지지자였는데 해당 사건을 계기로 민주당으로부터 등을 돌리게 됨

-민주당의 경우 합법 이민자 뿐만 아니라 불법 이민자들에 대해서도 매우 관대한 정책을 써 왔음. 친기업적인 공화당의 특성상 불법 이민자에 대한 지원 정책을 내놓는 경우도 많았음. 그러나 트럼프가 등장하며 불법 이민자들에 대한 공화당의 태도가 강경하게 바뀌며 이제 공화당은 반난민 정당으로 거듭났다고 할 수 있을 정도임

-중국과의 무역 전쟁 선포, 불법 이민자들을 적으로 돌림 등의 액션을 통해 중산층의 인기를 한 몸에 받게 됨

-트럼프 임기 당시 20~30만명 수준으로 많이 줄었던 불법 이민자 수가2023년에는 300만명 이상이 들어왔다고 함 → 일자리 위협 받고 임금이 깎일 수 있다는 불안감 상승, 치안 문제 이슈화..


- 역사상 최강의 미국 우선주의

-트럼프는 여러 나라가 머리를 맞대고 국제 문제를 함께 풀어 가는 ‘다자주의 외교’를 극도로 싫어함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탈퇴하는 등의 외교 정책에서 보여짐)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탈퇴 의지가 강했던 첫 임기, 그리고 존 볼턴 던 국가안보보좌관은 트럼프가 재집권할 경우 나NATO에서 탈퇴할 가능성은 트럼프 1기 때보다 훨씬 더 클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음

-NATO 회원국들에게 방위비 지출을 대폭 늘리라고 요구해 놓고, 이를 지키지 않는 국가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NATO 탈퇴를 불사할 가능성↑

(선거 유세에서 NATO 회원국들 중 방위비 지출이 GDP 대비 2%가 안 되는 국가들은 러시아 등의 공격을 받더라도 미국이 보호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속적으로 위협해 옴)

-미국의 방위비 지출이 1,000조 원이 넘기 때문에 NATO 회원국 전체 방위비 지출의 3분의 2 이상을 미국 혼자서 감당하고 있음

-미국은 사회 안전망이 없어 큰 병에 걸리거나 일자리를 잃었을 때 별다른 혜택을 받지 못하는데, 정작 유럽은 미국에 국방을 떠맡기고 절약한 국방비로 온갖 사회 안전망을 만들어 놓고 안온한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에 분노하는 것

-과연, 에너지 수급 불안정으로 경제 상황이 크게 악화된 유럽 국가들이 미국의 요구 만큼 방위비 지출을 늘릴 수 있을지 불확실한 상황

-미국과 나머지 NATO 회원국 사이에 심각한 갈등과 분열을 야기할 가능성 간과할 수 없음

-트럼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미국에 아무런 위협이 되지 않는데 왜 미국이 유럽보다 더 많은 지원을 하냐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줄이거나 중단하겠다고 거듭 주장해 옴

-당선이 된 지금, 언제든 우크라이나 지원 중단 카드를 활용해 유럽을 최대한 압박할 가능성이 큼

-미국은 NATO에 안보만을 제공한 것이 아니라 NATO 국가 간에 분란이 생겼을 경우 막강한 권력으로 이를 조정하는 역할을 해 왔음

-미국의 역할이 축소되면 권위주의 국가들이 러시아나 중국과 관련된 주요 안건에 대해 사사건건 반대의 목소리를 낼 우려가 있음(NATO는 과반 투표가 아니라 만장일치제)

-결국 트럼프가 직접 NATO를 탈퇴하지 않더라도 미국의 국익만을 우선하는 트럼프의 외교 정책이 현실화되면 NATO의 위상은 향후 4년 동안 크게 약화될 것

-NATO 외에도 UN, WTO, 파리기후협약, 구제형사재판소(ICC) 등 거의 모든 다자간 국제기구에서 탈퇴하거나 미국의 기여도를 대폭 축소하겠다는 입장

-트럼프 2.0 시대에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지역별, 기능별 국제협력기구가 더욱 강회되어 미국의 빈자리를 채우는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는 것

-이러한 노력이 실패할 경우 분쟁 당사국들 간의 갈등을 해소할 창구가 사라져 무력 충돌은 잦아지고 격화될 우려가 있음

-각국이 생존을 위해 군비 강화에 나서게 될 가능성이 크며, 국제 질서는 지금보다 더욱 불안한 상황에 빠져들 가능성 있음

-트럼프는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의 대폭 증액을 요구할 가능성이 큼

-세수 펑크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우리 정부 상황에서, 이는 심각한 재정난을 야기할 수 있음

- 미국 전 국가안보보좌관 로버트 오브라이언은, 2024년 9월 한국의 국방비 지출이 GDP 대비 2.5%에 불과하다며 미국처럼 3.5%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 → 한 해 20조 원을 국방비에 더 투입해야 한다는 뜻

(이러한 부분에서 아소 다로 부총재를 급파했던 일본처럼 눈에 보이는 트럼프 대응 외교가 필요했다고 볼 수 있음)


- 글로벌 무역 질서를 뒤흔들 트럼프 2.0 시대의 명암

-트럼프의 대중국 관세 (60~100%) 부과 정책 등은 실제로 실현될 지 미지수. 일각에서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다른 국가들로부터 호혜적인 대우를 바도 무역 적자를 늘리지 않는 방법을 찾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음. 즉, 미국에서 무역 흑자를 보고 있는 나라들을 압박하는 협상 수단이 될 가능성이 큼. 한국은 2023년 대미 무역 수지 흑자 사상 최대인 444억 달러 달성. 2024년 1Q에는 더 가파르게 증가하는 등 트럼프가 한국을 주목할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

-미중 패권 전쟁이 격화되었을 때 우리가 미국 진영을 택한 것에서 기인한 것이고, 최근에는 우리 기업들이 미국에 워낙 많은 공장을 짓고 있기 때문 (우리 기업들이 한국에서 생산한 장비와 설비를 미국으로 가져가야 하는데, 이것들이 우리나라의 수출로 잡히고 한국에서 가져가야 하는 중간재 역시 수출로 잡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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