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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에 살아남는 투자법 : 누가 다극 질서를 시작했는가?
세상분석소2026 시리즈 연재 지식한스푼

난세에 살아남는 투자법 : 누가 다극 질서를 시작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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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2026.05.10조회수 2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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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난 강의의 복습

필자는 이전 아티클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혼란기를 지나고 있으며, 이러한 혼란기는 911 테러에서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기서 의문이 남는다. 오사마가 단순한 광신자가 아니라 명확한 목표를 지니고 테러를 수행한 냉혹한 전략가라는 점은 알겠다. 한데 그래도 테러 집단이 미국을 위기에 빠뜨렸다는 설명은 부족하지 않나? 911테러는 미국인들의 마음에 깊은 심리적 흉터를 남겼다는 설명은 이해한다. 그러나 국가가 심리적 흉터로 혼란에 빠졌단 설명은 이상하다. 그것도 2000년대의 미국처럼 압도적인 패권국이면 더욱 그렇다. 현대 국가는 물리적 공간을 점유하고 무력을 독점하고 이를 행사할 배타적인 권한을 보유한다. 국가는 국민에게 단단한 소속감과 물리적인 안전망을 동시에 제공하는 존재다. 행정 제도와 사법 제도가 없으면 시장도 작동하지 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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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철학의 고전인 리바이어던. 현대 국가의 정치적 정당성을 이루는 이론서로 유명하다.)


그러니 팍스 아메리카나가 종말을 맞이한 결정적인 이유는 또다른 리바이어던들의 움직임에서 찾아야한다.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에 국가적 역량을 낭비하는 사이에 반사이익을 누린 진정한 승자들은 이슬람 세계가 아니라 미국의 오랜 경쟁국들이었다. 오늘의 주제는 미국의 가장 오랜 라이벌이던 소련의 몰락, 러시아의 부활과 재몰락을 다룰 것이다.



  1. 소련 : 전세계 노동자의 고향이란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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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대부분의 독자들에겐(필자도 그렇다) 낯선 사실이지만, 오래전에 소련이라는 아주 강력한 제국이 있었다. 정식 국호는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인데, 이를 풀어보면 서로 다른 민족의 노동자들이 건설한 공화국들이 연합한 사회주의 연방으로 말할 수 있다. 소련은 오늘날의 러시아같은 일반적인 민족국가가 아니라 미국이나 EU처럼 인공적으로 진행된 사회 실험이었다.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노동자 김씨와 미츠비시 전기에서 일하는 마쯔다 상이 서로를 동지로 여기고 고용주들에게 맞서서 연대할 수 있는가? 다소 공상적으로 들릴 것이다. 그러나 소련은 이러한 믿음에 기반해 세워진 나라였으며, 실제로 어느정도 성과를 이루었던 국가다. 하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능력에 따라서 일하고 필요에 따라서 분배한다는 이상은 듣기엔 멋있지만 지속가능한 사회구조는 아니었다.


소련은 어째서 붕괴했을까? 필자는 이렇게 생각한다. 인간은 자기 자식조차 자립할 시기가 되었는데 노동을 거부하면 짜증이 치솟는다. 그러니 얼굴도 모르는 남에게 필요에 따라서 재물을 나눠준다는 발상은 현실에서 성립하기 힘들다. 어쨌든 노동자 낙원을 건설하겠다는 실험은 커다란 실패로 끝났다. 원인이 무엇이든 소련은 해체되었고 어떤 국가도 진지하게 소련이 돌아오길 바라지 않는다. 소련의 실패를 다루려면 또다른 시리즈가 필요한 일이기에 오늘의 게시글에선 깊게 언급하지 않겠다. 하지만 이것은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소련은 미국과 함께 세계를 양분하던 초강대국이었다. 하드 파워는 물론이고 소프트 파워에서도 그러했다. 소련이 20 세기에 지녔던 위상을 이해해야 오늘날 러시아의 정책결정자들이 품은 분노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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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이 끝나자 소련은 15개의 공화국으로 쪼개졌다. 새로운 국경선은 민족들에게 할당된 자치공화국들의 행정경계를 따라 그어졌고 상임이사국의 지위는 영토와 인구에서 과반을 차지하는 러시아가 승계했다. 그러나 여기서 명심할 사안은 러시아는 소련보다 역량이 훨씬 떨어진다는 점이다. 비록 러시아는 소련에서 76%에 달하는 영토를 계승했지만 인구에선 과반을 조금 넘게 물려받았을 뿐이고 또한 잃어버린 영토엔 우크라이나의 흑토나 코카서스의 유전, 중앙아시아의 광물지대같은 경제적/산업적 가치가 드높은 지역도 포함된다. 이는 러시아에에 사는 사람들에게 총체적인 재앙을 의미했다. 노동력의 절반이 경제에서 분리되자 국내의 공급망이 무너졌다. 소련 시절에 자랑하던 과학 기술에 대한 투자는 단절되었고 두뇌들은 서방으로 떠났다. 행정과 사법은 마비되거나 너무나 부패해 마비와 다름이 없어졌다. 인구와 경제력은 처참히 쪼그라들고 사회는 전면적인 혼란을 겪는 시기, 서방의 적성국들은 국경선을 향해 다가오고 이질적인 소수민족들은 무장 독립을 시도하는 대위기. 러시아는 그런 혼란의 한복판에서 21세기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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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련 붕괴가 가져온 총체적 재앙 : 파괴된 존엄

총체적 재앙이란 표현은 다소 추상적으로 들릴 것이다. 그러니 평범한 시민의 입장에서 해당 구절을 번역할 필요가 있다. 국내적 공급망이 붕괴했단 의미는 마트 진열대가 비었거나 터무니없이 비싸졌단 의미다. 정치 질서가 붕괴했다는 이야기는 대통령이 탱크에 올라타 국회를 포격한다는 의미다. 사회가 혼란스럽다는 의미는 마피아들이 대낮에 강도와 살인을 벌이고 젊은 여성과 아이를 납치한다는 이야기다. 사법 질서가 마비되었다는 이야기는 저런 마피아를 경찰이 묵인하거나 그들도 함께 시민을 약탈했다는 의미다. 당신의 계좌는 휴지가 되었고 부모님의 연금도 입금되지 않는다.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들은 헐값에 러시아의 자산을 사가거나 매춘 관광을 즐기며 몰락한 초강대국의 모습을 비웃는다. 과장으로 들릴 것이다. 하지만 1990년대의 러시아는 실제로 그런 상태였다. 좋게 말해도 오늘날의 필리핀이나 콜롬비아 같은 상태였고 실제론 그보다 나빴다. 평범한 국가가 이런 모습이 되어도 국민들은 분노해마지 않을텐데, 하물며 미국과 세계를 양분하던 초강대국의 구성원이라면 이런 현실을 더욱 굴욕적으로 받아들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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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혼란을 종식한 실로비키들 : 레닌그라드의 KGB 형제회

이때 혜성처럼 등장한 젊은 정치인이 있었다. 푸틴은 거동도 힘들던 과거의 할아버지 지도자들과 달리 매우 활동적인 모습을 과시했고 항상 술에 취해있던 전임자와 달리 명료한 논리와 정제된 언어로 대중에게 연설했다. 무엇보다 푸틴은 강력한 지도자였다. 푸틴과 푸틴의 친구들이 정권을 장악하자 혼란은 급속히 진압되었다. 사자 무리가 나타나면 하이에나들이 도망치는 것처럼 KGB에서 훈련받고 평생동안 결속을 다져온 실로비키(силовики́)들이 러시아 정치의 전면에 등장하자 경쟁 집단들은 단숨에 굴복하거나 잔혹하게 진압되었다. 어떤 러시아인도 푸틴이 이끄는 KGB 형제단이 선하고 정의로운 사람들이라고 믿진 않았다. 하지만 적어도 경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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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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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연재] 난세에 살아남는 투자법 - 우리의 시대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서문 지금은 혼란의 시대이다. 미국은 선전 포고도 없이 이란을 공습했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영토합병을 꾀하는 중이다. 그렇다면 대만 해협은 안전할 것인가? 모르는 일이나 아마도 아닐 것이다. 대만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은 장기간에 걸쳐 심화될 것이며, 이는 미국과 중국이 전쟁을 치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리란 전제를 시사한다. 그리고 이러한 전제가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시대의 토대가 된다. 대만 해협의 군사적 긴장은 산업과 정치를 재편하고, 산업과 정치의 재편은 투자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딥시크와 클로드의 경쟁은 누가 더욱 뛰어난 군사용 AI를 손에 넣을지 결정할 것이고, 선전의 로보틱스 혁신은 펜타곤을 경악시킬 것이다. 지구의 궤도를 뒤덮은 스페이스X의 위성군은 중난하이의 정치국 위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공포의 감정 속에서, 미국과 중국은 모든 영역에 걸친 경쟁을 벌일 것이다. 즉, 미중패권전쟁은 기술, 경제, 산업, 공급망, 군사, 그리고 금융과 인지에 이르는 우리의 일상에 직간접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화두이며 이것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투자시장의 미래도 예측하지 못한다. 이번 연재는 그러한 사안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기획되었다. 필자는 투자의 고수나 지정학 전문가는 아니며 타인스레 자랑스레 내세울만한 명함도 없다. 그러나 지정학과 역사에 대해 짧지 않은 인생에 걸쳐 생각해왔고, 시장 참여자의 평균보단 훨씬 많은 정보를 접하고 고민을 지속해왔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자부심을 가지고 서술하는 지식이 방구석 전문가의 망상에 가까운지, 실제로 유용한 정보를 생산하는 매개인지는 필자가 알지 못한다. 독자 분들께서 읽고 판단해주시길 바랄 뿐이다. 목차 해당 시리즈는 4개의 장을 지니고 있으며 각각의 장은 6개의 소단원으로 이뤄진다. (매주 하나의 아티클이 소개된다) 우리는 1장에서 21세기에서 미국의 헤게모니가 어떻게 부식되었고, 그것이 오늘날의 혼란으로 발전한 과정을 알아볼 것이다. 2장에선 장기적인 역사의 관점을 채택해, 과거의 혼란들은 어떻게 시작되었고 그것이 당대인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볼 것이다. 3장에선 다시 현대로 돌아와 오늘날의 지구촌이 맞이한 위기를 하나씩 해부할 것이다. 그리고 대망의 4장에선 그래서 어떤 형태로 노동하고 어떤 자산에 투자하면 좋을지 논의할 것이다. 실은 필자가 보이고 싶은 주장은 4장에 있지만, 필자가 4장의 결론에 이른 추론 과정은 1~3장에 있다. 그리고 짐작하건데, 필자의 결론은 이미 적잖은 시장 참가자들이 동의하고 있을 사안일 것이다. 하지만 결론에 이른 추론 과정이 제법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해당 시리즈는 투자자 커뮤니티에 신선한 시각을 제공해보고 싶다는 동기로 작성되었다. 그럼 오늘날의 시대를 이해하는 여행을 시작해보자. 즐거운 지적 여행이 되기를 꿈꾸며. 1장 : 난세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2001년, 9월 11일 : 연준 부채가 시작된 순간 러시아의 귀환 : 누가 다극 질서를 시작했는가 2007년 금융위기 : 달러는 어떻게 타락했는가 100년의 마라톤 : 산업 정책이 재편한 세계 COVID pandemic : 방아쇠는 당겨졌다 늑대의 시간 : 우리가 살아갈 20년의 난세   2장 : 과거의 난세는 어떠했는가? 14세기의 흑사병 : 믿음이 깨어진 시대 17세기의 소빙기 : 식량이 부족한 시대 19세기의 이중혁명 : 가치가 변했던 시대 1929년의 대공황 : 시장이 닫혔던 시대 1947년의 냉전 : 세계 갈라진 시대 이행기의 본질, 그리고 이행기에서 승리한 이들. 3장 : 현대의 난세는 어떤 모습일 것인가? 기후위기 : 탄소세, 식량위기, 테러리즘 재정위기 : 인플레이션이 부를 분노의 정치학 군사위기 : 사이버전, 우주전, 인지전 정치위기 : 국제자본과 기술엘리트를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 기술위기 : AI와 기술혁명이 불러올 인간 능력의 양극화 인터레그넘 : 옛것은 죽었으나 새로운 것은 태어나지 못했다. 4장 : 우리는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부의 3대 원천 : 달러, 디지털, 글로벌 쓰나미를 대하는 상반된 전략 : 공무원이냐 전업 유튜버냐? 생존용 자산 : 상급지 부동산, S&P500, 골드 승부용 토큰 : 비트코인, 신흥국, 소형기술주 우리는 어떻게 노동하고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투자자의 지혜 1. 2001년 9월 11일 역사학에는 오랜 논쟁이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구조적 필연에 의해서 결정이 되었나? 혹은 개인의 의지가 결정하는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은 모두 논쟁적이며 풍부한 근거와 차고 넘치는 반례를 동시에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역사적 순간은 아주 드물게, 대단히 명확한 대답을 건넨다. 2001년 9월 11일은 바로 그런 날이었다. 2001년 9월 11일, 뉴욕은 어느 하루와 다를 바 없이 분주한 아침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오전 8시 46분에 첫번째 여객기가 세계무역센터 북쪽에 충돌했다. 뉴요커들은 경악했지만 그것을 사고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17분이 지나서 두번째 항공기가 남쪽 타워에 충돌하자, 세계인은 미국이 공격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34분이 지나서 펜타곤도 동일한 공격을 받았고 국회의사당에 대한 공격은 실패했지만 막대한 민간인 사상자를 남겼다. 격분한 미국인들은 눈을 부라리며 배후를 찾았고 세계는 숨을 죽이고 납작 엎드렸다. 누가? 무슨 동기로? 무엇보다 돌아올 보복은 어떻게 감당하려고? 미국은 다른 모든 국가를 능가하는 유일한 초강대국인데? 대답은 오사마 빈 라덴이었다. 미국인들에겐 이름조차 낯설던 아랍인이 어떤 동기로 무엇을 위해 미국에 무자비한 테러를 감행했는가? 종교적인 증오로 인해서? 당시엔 미국과 무슬림 세계의 사이가 오늘날만큼 나쁘지 않았다. 정치적인 이득을 얻기 위해서? 오사마 빈라덴은 어떤 국가에도 소속되지 않은 인물인데? 그리고 도대체 어떤 멍청이가 죽음이 자명한 테러 행위를 저지른다는 말인가? 미국은 본토에서 불시에 공격을 받았고 2977명의 민간인 희생자를 치렀다. 미국인들은 절대로 공격의 배후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 명백했다. 바보가 아니라면 모를리가 없던 것이다. 이에 대한 오사마의 대답은 다음과 같다. "너희가 우리의 동포를 죽였으니 나도 너희의 동포를 죽이겠다. 너희가 민간인을 죽였으니 나도 민간인을 죽이겠다. 그리고 알라께서 함께 하시니 나는 죽음이 두렵지 않도다." 오사마는 테러리스트에서 연상되는 세상 물정을 알지 못하는 무지한 과격파나 종교적 원리주의만 추구하는 광신자는 아니었다. 그는 토목 공학과 공공 행정의 전문가였으며, 아프가니스탄에서 소련을 패배시켜본 전략가였다. 그리고 동시에, 왕실의 총애를 받던 사우디 최대 부호 가문의 일원으로 약속된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던 사람이었다. 그는 죽음이 뻔한 국제 테러단의 두목으로 거듭날 이유가 전혀 없던 사람이다. 적어도 경제적 편익과 세속적 이익을 추구하는 우리 투자자들의 관점에선. 1971년, 15살의 오사마는 그의 가족과 함께 스웨덴에서 사진을 찍었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듯 오사마는 서구적 세상이 무엇인지 배웠다. 그리고 그것을 유달리 증오하지도 않았다. 훗날, 그를 지켜본 많은 사람들은 오사마는 수줍고 성실한 학생이었다고 전한다. 선생님의 지시에 고분고분하고 성적도 훌륭하며, 급우관계도 모나지 않았던 착실한 모범생. 청소년 오사마의 모습에서 역사상 가장 유명한 테러리스트의 모습을 찾아보긴 힘들다. 그나마 쿠란을 자주 암송하던 독실한 신앙인이란 사실이 단서가 되어줄까? 하지만 부유한 가정에서 번듯하게 성장한 도련님이 신앙심이 깊은 것은 별다른 특징이 되지 못한다. 청소년 오사마의 모습은 오늘날 무슬림 세계 전역에서 아주 흔하게 관측된다. 허나 1979년 12월, 22세의 청년 오사마에게 인생을 영원히 바꿔놓을 사건이 발생한다. 소련군이 아프가니스탄 공산정권을 지키고자 8만명의 육군을 투입했고 이슬람 국가들은 즉각적인 비난을 내놓았다. 그러나 혈기에 넘치던 청년 오사마는 외교적 수사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신앙심이 깊은 청년이었기에 아프가니스탄의 사람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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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연재] 난세에 살아남는 투자법 - 우리의 시대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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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돈
2026.05.11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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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작성자
2026.05.11

첫 댓글 특별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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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창이
2026.05.11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러우 전쟁이 이렇게 길어질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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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작성자
2026.05.11

그러게요. 그런데 이제라도 끝날것같지도 않습니다. 양측다 물리적 여력이 남았고 정치적 의지도 남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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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oneer
2026.05.11

많이 알려지지 않은 역사의 변곡점을 짚어내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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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2026.05.11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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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괴물
2026.05.11

이런 글을 읽을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