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듣는 것 만으로는 내 것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많이 느끼는 요즘. 강의를 들어도 Valley AI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엔 내가 너무 부족하단 느낌이 들어 위클리 퀘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Valley와의 첫 만남: 투자여정의 시작"의 2주차 보너스 미션을 진행하기 위해 최근 은퇴 선언을 한 전설적인 구루 '워렌 버핏'을 택했다. 홍진채 대표님의 영상을 처음 보았는데, 내용과 전달력이 상당하여 흥미롭게 볼 수 있었던 '워렌 버핏' 영상. 그리고 이 영상은 나의 투자관에 상당히 묵직한 바디 블로우를 날렸다.
그 동안 나는 주식 투자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가? 많이 들어왔던 주식 격언,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 팔아라"는 결국 주식 투자에 있어서 "쌀 때 사서, 비쌀 때 팔라는" 매매 차익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나는 이 한 줄을 주식 투자의 전부로 인식한 듯 했다. 그러다 보니 주식을 사면 언제 비싸게 팔아야 할 지에 고민을 많이 해왔다.
그런데 워렌 버핏은 주식을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다. 워렌 버핏의 투자관을 관통하는 세 가지 단어. '구조, 신뢰, 위임'
나는 뛰어난 예측가가 아니라, 좋은 구조에 자본을 위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함께 하며, 시간을 기다리는 사람일 뿐이다.
주식은 단순한 가격표가 아니라 회사의 지분을 소유한다는 의미이다. 결국 주식 투자는 ‘사업’에 투자하는 것이고 회사가 사업을 통해 평생 벌어들일 이익의 몫을 사는 것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접근하면 주식을 언제 팔아야 할 지에 대한 고민이 조금 바뀐다. '언제 비싸게 팔아야 할 지'에서 '언제 이 사업에서 손을 떼야 할 지'로.
내가 내 돈을 사업에 투자한다는 것의 핵심은 '그 회사의 자본이 내 자본처럼 운용되는가?' 즉, 파트너십 관점에서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관점에서 어떤 회사가 파트너로서 좋은 회사일까? 찰리 멍거의 말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주식 투자를 통해 그것을 발행하는 기업보다 훨씬 더 나은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투하자본이익률(ROIC)이 40년 동안 6%인 기업의 주식을 사서 40년 동안 유지한다면, 처음에 주식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매입했더라도 투자 수익은 6%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반대로 ROIC가 20년이나 30년 동안 18%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