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경험
현재는 각자가 경험한 것들의 집합체다.
경험은 삶을 이어가면서 겪는 모든 것들을 포함하고 투자 경험 역시 포함한다.
안 좋은 경험을 했던 것은 회피하고
좋은 경험을 했던 것을 반복하고 싶어 하는 심리 상
어떤 식으로 이익과 손실을 경험했는지, 특히 어떤 방식으로 수익을 맛보았는지에 따라
현재의 투자 스타일이 형성된다.
'A 방법을 했는데 큰 이익이 났어. 이게 좋은 방법이야
B 방법을 했는데 손실이 났어. B는 안 좋은 방법인 것 같아'라는 의식들이 쌓여 투자 전략(?)의 경로를 만든다.
때문에 지속 가능하며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투자를 원한다면
결과물만 쫓지 말아야 한다. 벌었다고 다 좋은 게 아니다. 익절은 무조건 옳지 않다.
그 경험이 결과적으로 각자를 어떤 경로로 이끌 것인지가 중요하다.
투자의 결과물인 '손익'보다는 과정인 '어떻게' 투자했는지가 중요하다.
(같은 맥락에서 성공적인 투자는 종착지가 아니라 끊임없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이런 생각을 되뇌다 보면, 나의 투자 규율에서 벗어난 매매를 하는 게 어느 정도 제동이 된다.
직전 글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생각인데 뭐 어때' 가 아니라 다 나의 경험의 일부가 되어
나를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면
매매 하나하나를 나에게 좋은 매매 경험이 쌓이도록 정성스레 해야 하는 것이 된다.
정성을 다해 그만큼 매수 전에 점검하고, 규율에 따라 매매하고 결과를 기다린다.
이렇게 룰을 지키는 매매들만 차곡차곡 쌓다 보면, 룰에서 벗어난 매매를 할 때 매우 이상함을 느낀다.
차트를 보지 않고 일단 샀던 적도 있던 과거의 나와 비교하면
그간 룰을 따르려 했던 경험들은 확실히 현재 내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룰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나눠서 다시 정리하는 글을 써봐야겠다 싶다.
종종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 조언을 구하거나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