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6G OLED 투자 Cycle의 진행, 그리고 OLED의 확산이 예측되는 상황에 맞추어 OLED 산업을 정리해보고자 했었고, 이에 따라 OLED 위주로 Display 산업을 정리하였습니다. 폴더블 등 다루지 않은 내용은 별도로 지속 산업분석 진행할 예정입니다.
※ 본인 개인 블로그의 글을 Space로 옮겨왔습니다.
1. OLED 산업 개요
1-1. 대표적 Display 특징과 역사
LCD (Liquid Crystal Display)
1888년 라이니처가 고체와 액체의 중간정도 성질을 띄는 Liquid Crystal(액정) 최초 발견.
1970년대 액정에 전기장을 가하면 배열이 바뀌며 광학적 특성을 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를 이용해 1974년 시계에 최초의 LCD가 적용됨.
전기 광학 효과 : 전기장을 가하면 결정의 굴절률이 변화하는 현상
Backlight에서 빛을 방출하고, 전기장을 통해 액정층에서 빛의 양을 조절한 후, 컬러 필터를 거쳐 색상을 표현.

하지만, BackLight으로 사용하는 LED는 각도에 따라 시인성이 달라지며 유연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존재.
이후 2000년대부터 CRT를 대체하며 주요 Display로 자리잡았으며, LED로 Backlight을 사용하기 시작하며 PDP와의 경쟁에서 승리.
PDP (Plasma Display Panel)
1964년 일리노이대학에서 가능성을 구체화 한 이후, 97년 Fujitsu, Pioneer 에서 상용화 성공.
RGB Sub-pixel 마다 가스 튜브가 있고, 이 가스 튜브에 고전압을 인가해 Ne/Xe Plasma를 생성.
이 때 Plasma가 방전되며 자외선이 방출되며, 이 자외선이 형광체를 자극하여 가시광선이 나오는 원리.

2000년대 초반 고급 대형 TV 위주로 경쟁력을 가지며 LCD와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나, 07년 LED Backlight LCD의 등장 이후로 기술/비용 모두 밀리며 쇠퇴
2013년 Panasonic, 2014년 삼성SDI, LG전자가 차례로 시장에서 철수하며 종말.
OLED (Organic Light-Emitting Diode)
1987년 Kodak 에서 최초 발견된 이후, 96년 Pioneer에서 최초로 OLED 상용화 성공(라디오용)
유기화합물층에 전류를 흘렸을 때, 정공과 전자가 발광층에서 결합하며 빛을 내는 원리.

이 때, 이 전류를 조절하는 방식에 따라 PMOLED와 AMOLED로 나뉨.
PMOLED (Passive Matrix OLED) : 해당 행과 열의 배선에 전압을 인가하여 교차 지점에서 빛이 나도록 하는 방식
AMOLED (Active Matrix OLED) : TFT로 OLED들을 각각 제어하는 방식

07년 삼성SDI 에서 AMOLED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였고, 이후 AMOLED가 PMOLED를 빠르게 사장시킴.
삼성SDI 디스플레이 사업부는 삼성디스플레이로 통합되었으며, 삼성디스플레이에서 현재까지도 OLED분야 선두를 질주하고 있음.
Micro LED (Micro Light Emitting Diode)
LED는 P-N Junction Diode의 일종으로, 순방향 전압을 인가하면 N형 쪽의 전자가 P형 쪽으로 이동하고, P형 쪽의 정공은 N형 쪽으로 이동.
이 때, 접합부에서 전자와 정공이 결합하며 에너지 차이에 해당하는 빛 발생

Micro LED는 이 LED를 um 단위로 소형화시켜서 R/G/B 각 픽셀로 사용하는 기술
OLED보다 수명과 밝기가 우수하고 빠른 응답속도를 갖지만, 수백만개의 미세한 개별 칩을 기판에 대량 정밀 전사 하는 양산 구조로 제조 난이도가 높아 아직 고가이다.
초소형 디스플레이(AR/VR, 마이크로디스플레이)나 초대형 사이니지에 적용 연구가 진행 중이다.
Quantam Dot
OLED의 뒤를 이을 자발광 소재. 스스로 빛을 내는 소재로, 크기가 2~10nm 인 나노 입자.
외부에서 빛을 가하면 QD 내부의 전자가 Excited 되었다가 안정화될 때 빛을 방출하며, 입자의 크기에 따라 방출하는 빛의 파장이 달라짐(=색이 달라짐)

2010년대 중반부터 디스플레이 보강 소재로 떠올라, LCD에 색 정확도와 밝기 향상을 위해 사용되기 시작하였으며(QLED)
최근에는 삼성·소니 등이 OLED 백플레인 위에 QD층을 올린 QD-OLED를 이용한 TV와 모니터를 판매 중.

AR/VR용 Silicon-Based Display (On-Silicon Display)
실리콘 Wafer 위에 반도체 회로를 만들고, 그 위에 디스플레이 소자 층을 쌓은 구조
별도 TFT로 픽셀을 구동하는 일반 디스플레이와 달리, 실리콘 웨이퍼에 CMOS 회로를 생성 후, 바로 광원을 올리는 구조
즉, 디스플레이 + 구동회로를 한 칩으로 통합한 구조로 아래 특성들에 따라 AR/VR 용 디스플레이로 각광받고 있음.
미세 패턴 구현 가능으로 픽셀 크기 줄일 수 있음 →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크기 자체도 크게 줄일 수 있음 → 소형화
별도 Control IC필요 없고, 배선 짧음 → 저전력화
On Silcon Display도 Display의 발전방향과 동일함.
LCDoS - 1세대
OLEDoS - 2세대
LEDoS - 3세대

1-2) OLED의 상세 구조
OLED 시장에서 각 기업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OLED의 구조에 대해 좀 더 상세히 살펴본다.
a) 발광 원리

OLED에 전계가 인가되면 양극은(Anode) 전자를 끌어당기고, 음극은(Cathode) 전자를 밀어낸다.
Anode쪽에서 전자를 끌어당기게 되면 전자가 이동하고 남은 빈 자리는(+) 를 띄게 되고, 이는 전자가 이동한 반대 자리로 정공이 움직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보인다.
정공과 전자는 각각 HIL층과 HTL층, 그리고 ETL층과 EIL층 을 통해 효과적으로 발광층(EML)으로 수송되며, 발광층에서 둘이 결합하며 빛을 방출하게 되는 것이다.
발광층에서 결합한 정공과 전자는 들뜬 상태의 Exciton(여기자) 를 발생시키는데, 여기서 발광층을 구성하는 소재인 형광소재와 인광소재의 차이를 짚고 넘어가야 한다.
b) 발광층 소재 - 형광과 인광

전자는 +1/2 또는 -1/2 의 2가지 Spin 값을 가지며, 정공도 전자와 동일한 2개의 Spin 상태를 가질 수 있어 둘의 결합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총 4가지이다.
Triplet은 Spin이 Symmetric한 상태를 말하며 총 3가지의 경우가 생기고, 반면 Singlet은 Spin이 완전 반대방향인 1가지의 경우만을 나타내 3:1, 즉 75% : 25% 의 확률로 Triplet과 Singlet이 나타남. 위의 수식말고 그림을 보면 된다.
이를 바탕으로 형광 소재와 인광 소재의 특성 차이를 알아볼 수 있다.

형광 소재 (Fluorescence) : 물질 특성 상 Singlet만을 이용하여 발광할 수 있어, 25%의 효율. 나머지 75%는 열로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발광 속도가 빠른 특성.
인광 소재 (Phosphorescence) : Ir, Pt 같은 무거운 금속으로 인해 Triplet에서도 에너지 전이가 가능하여 이론상 거의 100%의 효율을 나타내나, 발광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다.
TADF는 형광에서 버려지는 75%를 재활용하려는 기술로 최근 아주 제한적인 상업화 단계에 돌입.
c) 발광층 구성
형광과 인광소재가 실제로 빛을 내는 곳이 바로 발광층으로,
발광층은 Host와 Dopant, 그리고 보조 소재인 Prime 소재로 구성된 Host-Dopant System을 채택하고 있다.

Host : 전자와 정공이 이동하며 여기자가 생성되는 곳으로, 이 때 발생한 에너지를 Dopant에 전달하여 빛이 잘 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발광층의 대부분을 차지해 90% 이상을 ...

Valley 에서 TADF랑 Spin이런거 보니 느낌이 색다르네요 ㅎㅎ..TADF 직접 연구한적은 없지만 제 연구 분야와 관련이 있어서 공부 했었습니다

처음에 스핀부터 이해가 잘 안가던데요, 대단하십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