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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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버는 방법 중 하나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
비싸게 사서 더 비싸게 파는 것도 시간 가치 관점에서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
결국 싸다, 비싸다의 관점에 따른 정의를 할 수 있는 것 부터 생각하면 MECE(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 적인 사고방식(겹치지 않으면서 빠짐없이 전체를 포함하도록 대상을 나누고 분류하는 사고방식)으로 접근하기 쉬워진다.
시장의 비효율 측정을 예를들어 설명할 수 있다.
공간 불일치: 동일 자산이 거래되는 복수의 시장 간 마이크로스트럭처 차이나 정보 전달 속도의 지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구조적 가격 차이를 '싼 곳'과 '비싼 곳'으로 정의하는 관점이다.
시간 선도-지연 관계: 시장 충격 혹은 정보의 반영(확산과 파장)되기까지의 시차를 이용하는 것으로, 정보가 먼저 반영되는 상태와 아직 정보가 도달하지 않은 상태의 관계를 정의하는 관점이다.
상대 가치 평가:
옵션 모델링을 통해 산출한 이론가와 시장가 사이의 괴리를 사용하는 접근
고차원적으로는 특정 유니버스 내 자산 간의 통계적 관계를 사용하는 접근
결국 어떤 관점으로 비효율, 즉 '싸고 비싼 지점'을 정의하고 측정할 것인지에 대한 자신만의 관측 도구를 갖추는 것이 시작점이 되어야 한다.
결국 어떤 관점으로 시장의 비효율을 바라보고 측정할지에 따라 싸다, 비싸다의 관점이 달라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