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오늘도 어제에 이어 투자거장 시리즈를 거의 반나절 동안 쭉 보았습니다. 오늘도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서 생각을 정리하는 겸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아는 것은 적고 공부할 것은 많은 초보 투자자인 분들께서 보시면 좋을 것 같은 영상들을 참고해서 부족한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글을 써보았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하지 못한 거장 시리즈들의 경우 제 능력 부족으로 인해 글이 너무 혼잡해지고 이해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있어서 부득이하게 내용을 다루지 못했습니다.
꾸준히 무언가를 지속하는 것은 그 자체로 나를 바꾸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못난 돌이 더 나은 존재가 되기를 희망하는 것처럼 여러분들도 원하시는 바를 이루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부디 저의 못난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배우고 느낀 점
ETF가 초보 투자자도 시장을 사고 팔 수 있는 만능 투자 도구라는 개념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나 자신이 위험성을 모르고 칼을 휘두르는 어린아이와 같았다는 것을 느꼈다. 분명히 존 보글이 인덱스 펀드를 통해 개인투자자의 투자가 어설프고 잦은 매매를 통해 세금이나 매매수수료 등의 리스크를 지지 않으면서도 장기적인 주식의 보유를 달성함으로서 시장 수익률을 추구하는 것이 엄청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했다. 존 보글이 강조한 투자와 ETF의 거래의 용이성이 서로 상충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과 함께 역시 돈 버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되었다. 내가 생각했던 ETF 투자 전략이라는 것 조차도 그냥 개별 주식을 사고 파는 행위와 다를바 없다는 것을 알게 되어 미련하고 멍청한 짓을 반복하는 것을 멈출 수 있을 것 같다.
투자를 처음 접하고 어설픈 공부를 했을 때 경제와 주가의 상관관계였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GDP와 주가지수가 별 상관도 없다니! 영상의 내용을 보고 뒤통수에 망치를 얻어맞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효율적 시장 가설이라는 용어에 대한 홍진채님의 해설을 듣기 전에는 '대충 시장이 효율적이라고 하는 거 아닌가?'라는 막연함이 있었다. 그런데 해설과 예시를 들어 설명하시는 내용에서의 효율적 시장 가설이라는 것이 아주 깊은 통찰을 요구하는 용어임을 어렴풋이 느꼈다. 시장이 어떤 심리를 반영하고 있는지와 내가 지금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동시에 비교해서 상대적인 움직임을 대조하고 비교해보는 검증 과정과, 시장의 마음을 움직이는 요소가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얼마나 큰 움직임을 만들 수 있을지 판단하는 과정 등의 방법론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결국 나라는 존재에 한정해서 본 포트폴리오의 자산배분에 대한 고민을 다소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지식과 정보, 영감을 데이비드 스웬슨 시리즈를 통해 얻을 수 있었다. 원래 내가 생각하고 있던 것은 '주식? 좋은거! 현금? 주식 살 때 쓰는거!'였다면 이 시리즈를 본 이후 내가 살아가면서 적당히돈을 벌면서도 충분히 지속할 수 있는 투자에 대한 생각으로 바뀌었다. 결국 투자는 구매력을 유지하거나 상승시키기 위함이지 돈을 최고로 많이 벌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내 마음에 담고가야 할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간단하게 포트폴리오를 결정하는 데에 고려할 요소를 정리해보겠다. 이 내용은 원본 영상에서 다룬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임을 밝힌다. [100인의 투자 거장 시리즈 - 데이비드 스웬슨, 29:19]
안정적인 장기 지출을 달성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