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안녕하십니까? 못난 돌입니다. 오랜만에 몇 가지 공부거리들을 붙잡고 공부만 하다가 최근에 읽은 한국형 가치투자라는 책을 통해 투자에 대한 열정이 다시 타오르기 시작해서 투자에 대한 몇 가지 고민거리들을 글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감이 다 떨어진 상태에서 글을 쓰다보니 이전의 글보다 못난 수준일 수는 있지만 애초에 실력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경지였던 과거를 고려해보면 떨어질 감도 없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뭐가 어쨌든지 간에 이번에 다루어볼 소재는 제가 최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내, 해외 섹터입니다. 무근거, 무논리에 수렴해가는 글이 될지도 모르니 읽으심에 있어 유의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목차
서론
목차
본론
투자 배경
국내 섹터
해외 섹터
논의
본론
본론은 제가 생각하고 있는 앞으로의 큰 방향성에 대한 투자 배경, 투자 배경에 근거해 해석해보는 국내 섹터와 해외 섹터로 나뉩니다. 제가 초점을 맞추어 생각할 것은 확률이 높은 이벤트와 그때의 기대값, 낮은 확률의 이벤트가 확정되었을 때의 기대값을 모두 고려해 확률적 우위를 보수적으로 산출해보는 것입니다. 제 실력으로는 구체적인 설명이나 근거 제시가 어려워 "Valley에서 공부하던 차에 대충 이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뇌피셜이라는 것을 미리 알아주셔야지 나중에 저로 인한 손실을 보시지 않으시지 않겠습니까?
1. 투자 배경
제가 생각하는 투자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개인 투자자들의 방향성
일단 제가 공부한 바에 따르면 미국 주식시장으로의 유입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국가들의 대표 주가지수가 아름답게 올라가고는 있지만 그중에서 미국의 상승이 가장 눈에 밟힙니다.
코로나 판데믹 이후 개인 투자자들의 영향력이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마구 뿌린 유동성을 거두기 위한 금리 인상기에서 매력적이던 미국의 달러를 가지고 있던 사람들의 자산 유입이 미국 주식시장의 큰 상승의 일부를 구성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점점 대규모로 발생하기 시작하는 부유한 은퇴자들의 노후 자금이 결과적으로 증권시장으로 유입되는 흐름을 가속화시키는 데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은퇴자들의 자산은 거대하고 그 자산이 증권 시장으로 직접 투입되거나 소비를 통해 전체 경제의 소비를 부양하는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기관 투자자들의 방향성
일단 제가 공부한 바에 따르면 몇몇 헷지 펀드나 뮤추얼 펀드를 제외한 다른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 규모가 커졌고 그 투자의 방향성이 개인 투자자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기관이 운용하는 금액의 총량은 커졌지만 그 전체적인 방향성이 패시브를 향해 점점 이동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최근 국내 자산 운용사나 증권사들만 하더라도 ETF 경쟁과 수수료 인하 경쟁에 불이 붙었습니다.
그나마 수수료 인하 경쟁이 잠잠해지나 싶었는데 최근 메리츠 증권의 이벤트는 다른 경쟁사들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할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ETF 경쟁은 현재진행형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개인 투자자들의 힘이 강해진 이 시점에서 어느 정도의 규모가 되는 유입을 만들어낼 수만 있다면 그만큼의 수수료를 편하게 취할 수 있으며 다른 자산운용사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 생존전략이 되어버린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ETF를 상장시키고 첫 1년 동안은 기타수수료가 크게 발생해 한철장사를 하듯이 초기 1년 유입을 시켜 그만큼의 추가 수수료를 개인에게 부담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패시브 펀드나 ETF를 운용하는 데 필요한 유지비는 액티브 펀드나 ETF를 운용하는 것에 비해 훨씬 적습니다.
액티브 전략을 취해서 얻을 이득과 손실(돈과 모욕, 항의 등의 수지타산)이 매우 불합리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단한 운용역들을 보유한 헷지 펀드 등의 전문 투자 집단의 투자 전략이 나날이 발전하기도 하고 몇몇 액티브 뮤추얼 펀드로의 자금 유입도 어느 정도 있기도 하지만 가장 거대한 흐름은 개인 투자자들의 영향력으로 인한 패시브 ETF나 패시브 펀드, 또는 유행에 의해 만들어지고 상장폐지되는 ETF 등의 성장세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본 앞으로의 큰 방향성
전세계 금리의 방향성
앞으로의 금리를 제가 예측하기에는 너무 어렵습니다.
일단 저는 중기적인 관점에서 일본을 제외한 국가들의 기준금리 인하, 일본의 기준금리 인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는 엔화의 강세이기도 하겠지만 엔 캐리 트레이드의 관점에서 놓고 보면 다른 자산군에 투자하는 기회비용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다른 통화 기반의 투자 시에는 기회비용의 하락이라는 의미이기도 하겠습니다.
전세계 물가의 방향성
앞으로의 물가를 예측하는 것도 제 수준에서는 너무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략적으로 생각해보면 부분적인 물가의 상승이 발생할 여지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자산 가격이 상승했고 앞으로의 전세계 분업, 협력의 약세로 인한 생산 비용 증가가 눈에 밟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생산 비용을 낮출 수만 있다면 물가를 잡을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부분의 선진국의 기준 금리가 앞으로도 꾸준히 내려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대한민국의 기준금리 인하의 정도가 클 것 같습니다.
원화의 가치가 하락하는 기간이 어느 정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원화 기반 자산의 수익성이 어느 정도만 유지되어도 매력이 커질 수 있습니다.
외화를 팔고 원화를 사서 투자하는 해외 자본이 들어올 가능성이 커지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