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생각
요즘 느끼는 것이 있다.
내 생각은 쉽게 바뀌지만 내 행동이 생각이 변하는 것보다 느리면 의외로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해보았던 가치평가들을 둘러보다가 너무 겁에 질려서 최상의 시나리오에서의 순이익 성장률을 5%, 3%로 잡아놓은 주식을 발견했다.
애널리스트들의 순이익 성장 전망치를 참고해보면 대부분 15%에서 25% 정도되는 주식인데 매출 구성을 살펴보니 미국의 비중이 꽤 크지만 다른 지역 매출을 다 합한게 더 크고 가격협상력이 강한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관세 협상의 세부 시나리오들을 나누어서 가치평가를 해보니 마음에 그렇게 들지는 않지만 포지션을 급격히 축소해야하는 정도는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내 마음이 휙휙 바뀌더라도 내가 그리 이성적이지 않다는 것을 고려해 천천히 행동을 취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서 투자에 적용할 수 있어야겠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