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생각
어제 정말 오랜만에 하스스톤을 플레이했다.
몇 판을 플레이할 지 생각도 안하고 했더니 무아지경으로 하다가 시계를 보니 엄청나게 긴 시간이 지나있었다.
게임을 플레이하기 전에 그날 할 일을 다 끝내지 않았더라면 엄청난 손해를 볼 뻔했다.
하스스톤이 참 플레이어를 중독시키기 좋게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주의해야겠다는 생각도 강하게 들었다.
이런 식으로 내 마음을 흔드는 존재가 내 삶과 내 세상을 흔들어놓을 때마다 절제의 우위를 지키기 위한 명상을 의식적으로 행해야 한다는 월가아재님의 메시지를 기억하면서 명상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지금 글을 작성하는 와중에도 게임 생각이 나는 것을 보면 일차적으로 늘 하던 아침 러닝으로 머리를 맑게 해야 할 것 같다.
생각이 과할 때는 몸을 지치게 해서 생각할 틈을 주면 안된다.
내 뇌가 내가 바라지 않던 짓을 하려고 하면 바로 정상화를 시켜줘야 나쁜 버릇으로 고착화되지 않는다.
너 오늘 잘 걸렸다. 딱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