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명분삼아 하루종일 놀고난 감상

uyru
2025.10.04조회수 5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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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향한 불편과 고통이 가득한 모순투성이 여정


어제 오전에 간단하게 할 일만 깔짝하고 저녁까지 놀았다.
열심히 놀면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
고작 방 안에서 인터넷 세상을 돌아다닌 것밖에 없지만 힘든 건 힘든거다.
오늘은 일요일이고 원래같으면 다음주에 있을 일과를 준비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연휴가 오기 전에 할 일은 거의 다 끝내놓았고 내가 세워둔 계획은 며칠만 있으면 해결할 수 있으니 나머지 시간은 탱자탱자 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어제 그렇게 열심히 논 것일까?
아무튼 어제 하루는 즐거웠지만 아쉬웠다.
미리 세워둔 계획을 지키지 못했고 그냥 무대책으로 놀았던 것 같다.
한동안 스스로를 압박하는 일이 지속되서 그런지 그에 대한 반발로 그냥 잔뜩 놀게 된 것이 아닐까?
오늘 글은 매우 횡설수설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게 지금 내 마음인 것 같다.
하나도 정리가 안된다.
집중도 안되고 몰입도 안되고 정렬도 안되고 동기부여도 안되고 놀고 싶기도 하고 할 일을 해야하기도 하고...
아무튼 오늘은 마음을 다잡기 위해 탄수화물 섭취량을 조절해야겠다.
어제는 무절제하게 과자와 건빵 등의 정제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섭취했다.
그러니까 뇌가 맛이 갔지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정신을 다잡고 연휴동안 할 일은 깔끔하게 끝내고 놀 때는 화끈하게 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