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고 있는 것




요즘 하고 있는 것들이 꽤 있다.
하나는 관심종목과 주요 지수와 몇 가지 자산군애 대한 기술적 분석 업데이트이다.
원래 가지고 있던 관점을 기반으로 추세가 어떤 식으로 돌아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꽤 큰 도움이 된다.
하루 아침만에 내 관점이 바뀌지는 않지만 시장의 추세가 형성되거나 반전되는 경우에는 적어도 내 생각보다 다른 생각이 더 주요하게 작용하고 있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된다.
내 생각에만 의존하지 않아도 되니 끼워맞추기 식 접근이 꽤 줄어들었다.
모르면 모른다고 인정하고 시장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다른 하나는 감정과 관련된 교양서적을 읽는 것이다.
감정과 의사결정이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행동경제학이나 감정 표현이나 감정의 정의 등에 집중한 심리학 서적을 하나씩 읽어보고 있다.
내용이 마냥 쉽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간혹 한둘씩 꽤 읽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다른 하나는 Gemini의 Canvas 기능 등을 활용해 나에게 필요한 툴을 만들어보는 것이다.
예전에 LLM 기반 서비스를 활용할 때는 무작정 코드부터 짰는데 이번에 Gemini를 활용하면서는 착실하게 계획부터 짜기 시작했다.
Canvas 기능을 며칠 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이거 꽤 쑬만하다.
미리 필요한 맥락을 파일로 만들어서 Gems에 집어넣고 몇 가지 설정을 추가해주면 꽤 잘 동작한다.
해야하는 일들은 계속 주어지지만 하고 싶은 일들을 놓치기 싫어서 빠르게 클리어하고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하고 있다.
나중에는 AI를 활용해서 글도 써보고 음악도 만들어보고 만화도 만들어보고 싶다.
아직 하고 있는 일들이 많으니 시간이 충분히 생기거나 마무리되는 것들이 생기면 그때 해도 늦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