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프리뷰 & 아듀 2024




개인적인 부분이기는 하지만,
많이 버는 것보다 잃지 않는 것을 우선수위로 두고 투자를 해왔다
(아마도 주변에 투자로 큰 실패를 한 Case를 몇 번 본 경험이 일조했으리라...)
그런데 잃지 않는 투자에 너무 오리엔트 되어 있었기 때문일까?
고성장하는 기업, 그래서 밸류에이션이 프리미엄을 많이 받는 기업에는 쉽게 투자가 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배경으로 당연히?
테슬라는 나의 관심 밖이었다
일론 머스크에 대한 호기심과 전기차에 대한 단편적 지식만을 가지고 있었고
투자대상으로 보지 않았기에 꼼꼼히 살펴보지도 않았다
오히려 거품이 끼어있는 주식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밸류AI의 산업분석등을 통해 테슬라를 조금씩 알아가다 보니
그동안 테슬라의 족적은 단순히 거품으로 치부할만 것은 아니었다
내 상식에서는 실현이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을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는 해오고 있었다
그것도 1회성이 아닌 수체례에 걸쳐서 성공했고,
그래서 나같이 보수적인 성향의 투자자에게도 테슬라의 미래와 현금흐름등이 밸류에이션이 가능한 범위로 들어오고 있는 것 같다
테슬라에 대해서 도회시 했던 나의 투자관을 수정해야 할지
아님 테슬라의 무모해 보이는 도전의 성공스토리가 이례적인 확률이었다고 봐야 할지
또는 테슬라를 진두지휘하는 일론 머스크가 그만큼 대단한 역량을 가진 것일지는 향후 미래가 설명할 것이다
다만 내가 깨달은 것은
버핏이 담배꽁초투자에서 멍거를 만나고 버핏 2.0이 되었듯
보수적 안정적을 표방하는 나의 투자관도 좀 더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 것을 깨달은 것 만으로도 성과는 있었다고 자평하며
어느덧 마무리되는 2024년을 감사함으로 마감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