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29 - 더닝크루거, 풋내기, 복싱

두려움 29 - 더닝크루거, 풋내기, 복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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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카이만
2025.03.05조회수 5회

내가 너무 부족하다는 걸 알아서 두려워졌는데 그걸 이길 수 있는 건 결국 노력하는 일 뿐이다.

노력에 대가를 바라지 않으면서 동시에 하면 된다는 걸 믿어야 하는 모순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더닝 크루거 효과 - 나무위키

하지만 이것도 과정의 일부다.

나는 평범하거나 모자라니까 아마 필요한 모든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다.

스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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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드란 무엇인가에 대한 영감을 주는 영상...

  • 파훼법은 있다, 하지만 없다.

  • 파훼법은 쉽다, 하지만 어렵다.

  • 파훼법은 같다, 하지만 다르다.

도전자는 '이제 보이기 시작했어'라고 느꼈으려나?

나도 보고싶다.

보는 눈을 가지고 싶다.

https://youtu.be/IrHnDKZSsgI?si=RX6G9Zp89i-gNuub


복싱을 배운지 1년이 넘어가면서 초보에서 덜 초보가 되는 과정에 나쁜 버릇이 생겼다.

어깨에 힘을 푼다는 것에 집중하다보니 스탠스가 점점 정면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리치가 짧아지고, 몸의 회전 파워를 싣지 못하고, 타점이 아래로 내려가며, 엘보의 위험이 커진다.


재밌는 건 이 문제점은 원인부터 인식한 것이 아니라 결과에서 부터 추적된다는 것이다.

관장님은 아래와 같은 부분을 몇 주간 지적하셨는데,

  1. 팔을 쭉 뻗지 않는다.

  2. 잽과 가드가 낮아진다.

  3. 훅 거리가 나오지 않는다.

  4. 파워가 실리지 않는다.

각각의 지적은 결국 하나의 매커니즘에서 시작된 것이었다.

  1. 스탠스가 정면에 가까워 지니 리치가 짧아진다.

  2. 리치가 짧아지니 뻗고-돌아오는 힘이 약해져서, 어깨로 치게 되서, 잽과 가드가 낮아진다.

  3. 왼손(잽과 가드)가 낮아지니 상대방과의 거리가 나오지 않는다.

  4. 거리가 충분하지 않고, 정면에서 치니 회전하는 힘이 실리지 않는다.

오늘은 최대한 이 부분에 집중하여 운동했는데 효과가 매우 컸다.

핵심은 늘 아주 기본적인 곳에 있다...

늘 기본에 충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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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카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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