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을 잡지 않은 지 36일째다.
나의 이번 슬럼프는 3M 중 mind의 문제였다.
mind에는 많은 것이 담겨있다.
그 중 가장 큰 3가지 문제를 꼽자면 아래와 같았다.
자기 믿음 부족
외부 환경 탓하는 습관
과정보다 결과에 초점을 맞추는 것
하지만 난 살면서 긴 슬럼프는 그 이후에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른 맥락으로 해석됨을 배웠다.
완전한 포기와 전진을 위한 후퇴 모두가 가능한 시점에 나는 서있는 것 같다.
어쩌면 나는 행운아일지도 모른다.
나는 과거에 이런 지점을 맞닦드렸을때 절대로 포기하지 말자고 되뇌였던 경험이 많다.
내 생각에 나는 컴포트존을 확실하게 나온 것 같다.
아마도 그래서 많이 무서웠던 것 같다.
지금은 피어존 탐험의 막바지에 다다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런 느낌은 늘 옳고, 늘 좋다.

A님의 블로그 글을 종종 읽는다.
최근 포스팅 올리신 것에서 코인 선물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에 대한 우려를 보이셨다.
내가 선택 자체를 잘못한 것일까라는 의심이 들었다.
어디선가 무엇을 트레이딩하는가 역시 중요한 선택의 문제라는 말도 들었다.
하지만 나는 그냥 가기로 했다.
그 분의 말이 틀리고, 내 말이 맞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일은 당연히 아니다.
내가 원하는 목적을 이뤘다고해서 그 분의 말이 틀리고,
내가 이루지 못했다고해서 그분의 말이 맞다는 생각도 하지 않는다.
내가 그냥 가기로 한 이유는 이것이 현재의 내가 생각하고 실행할 수 있는 범위에 있는 것중에, 헌신하고 싶은 무언가는 맞기 때문이다.
근성있게 한다면 될 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상상하는 정도는 말이다.
하지만 동시에 생각을 닫아놓지는 않으려 주의하려 한다.
조건이 변해서 무엇을 트레이딩할지에 대해 다양한 선택 옵션이 생긴다면 열린 태도를 가지고 임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