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할 때 우리는 승률이 얼마나 되는지 따지고는 합니다. 그런데 유독 주식시장에서는 승률을 따지기 전에 매수 먼저 하기 바쁜 거 같습니다. 내가 이길 확률이 얼만지도 모르고 말이죠.
일반적인 개인이 게임에 뛰어들어 이길 확률을 '기저율' 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당신의 친구가 치킨집을 차렸다고 해봅시다. 나는 "내 친구는 성실하고 공부도 잘했으니 90% 정도 확률로 성공할 수 있어" 라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통계청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자영업자의 70%가 3년 내 폐업을 한다는 통계 자료를 확인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친구가 치킨집을 차려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은 30%입니다. 여기서 30%가 기저율입니다.
기저율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각자의 특징 등을 모두 제거하고 세상의 평균적인 통계는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주식 시장에 뛰어드는 우리 투자자들의 기저율은 얼마나 될까요??


25,000여개 기업 중 부의 창출에 100% 기여한 기업은 1,100개(전체 기업 대비 약 4%)입니다. 그 중에서 전체 부의 50%에 기여한 기업은 100개(전체 기업 대비 약 0.4%)입니다.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한 우리 주식 투자자들의 기저율은 4%정도 밖에 안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 투자자들은 2가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첫째, "4%정도 밖에 안되는 기저율은 승산이 너무 낮기에 그냥 인덱스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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