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소로스의 『어느 억만장자의 고백』을 다시 읽으며: 빅테크는 버블이 아니다

조지 소로스의 『어느 억만장자의 고백』을 다시 읽으며: 빅테크는 버블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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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고래
2025.02.01조회수 3회

여행 중 조지 소로스의 『어느 억만장자의 고백(The Soros Lectures)』을 읽었습니다. 처음 읽는 중 알았는데, 읽다 보니 예전에 본 기억이 났습니다. 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훑었는데 이번에는 예전보다 더 깊이 이해되는 부분이 있었고, 소로스의 사상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재귀성 이론

예전에는 재귀성을 단순한 긍정적 피드백 이론으로만 이해했는데요, 다시 읽으며 더 깊은 개념을 이해하게되었습니다.


소로스는 인간이 세상을 "인지"하거나 "조작"할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즉 현실을 인식할수도 (인지), 현실을 자신에게 이롭게 변화시킬수도 (조작)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 인지와 조작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긍정적 피드백 루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즉 사람들의 인식이 현실을 형성하고, 다시 그 현실이 인지를 바꾸는 것이죠. 이때 예측 불가능한 결과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금융시장에서 가장 극적으로 발생합니다. 왜냐하면 금융시장에서 정보는 단순한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사람들의 행동과 기대를 반영한 것이기 떄문이죠. 즉 금융시장에는 가격이 현실을 바꿉니다. 소로스는 단순한 가격 상승이 아니라 가격이 현실과 괴리될때, 버블이 형성된다고 주장합니다.


버블의 본질: 현실과 가격의 괴리

소로스에 따르면 버블은 단순한 가격 상승을 뜻하지 않습니다. 버블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식을 기반으로 현실을 조작할 때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 시장에서 대출 이자가 하락하면 → 대출이 증가하고 → 부동산 거래가 활성화되고 → 가격이 오르고 → 부도율이 하락하고 → 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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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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