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암호화폐 전략자산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뿐 아니라 리플, 솔라나, 에이다를 언급해서 언급된 자산들이 크게 움직였었네요. 특히 기존에 전혀 기대도 안했던 리플과 에이다의 반응이 컸습니다.
그런데 저는 솔라나까지는 인정이지만 리플과 에이다가 같이 언급되는 것은 개탄스럽네요. 저는 비트코인만 최고라는 비트맥시는 아니지만 리플은 메이저 코인 중에서도 악질에 가까운, 장기로 가져가서는 안되는 코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SEC 소송으로 본 리플사의 사업 모델
SEC는 2020년말 리플사와 그 경영진을 고소했습니다. 이 고소는 비록 리플사의 승리로 끝났지만, 고소장을 보면 왜 XRP(암호화폐 리플, 이하 XRP)를 사서는 안되는지 알 수 있죠.
고소장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리플사는 XRP를 판매해 13억 달러 이상을 조달
리플사는 노동 및 서비스에 대한 비현금 대가로 수십억 XRP를 제공
경영진은 개인적으로 약 6억 달러 상당의 XRP를 판매
즉, 리플사에게 XRP는 오로지 팔아야 하는 대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실제로 구글에 리플사의 주요 사업 모델을 검색하면 제일 위에 XRP 판매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죠. 그런데 XRP가 왜 가격이 올라야 할까요?
리플사의 목표와 XRP의 용도
리플사가 추구하는 목표는 블록체인을 이용한 은행 간 거래 네트워크 구축으로, 기존의 스위프트를 대체하려는 야심 찬 계획입니다. XRP는 여기서 어디에 쓰이는 걸까요? 바로 은행 간 거래에서 매개체로 사용됩니다. 여기서 초창기 비트코인에 대한 비판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거래에 사용되는 '돈'의 가격이 올라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