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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은 투자자로서 한걸음, 투자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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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은 투자자로서 한걸음, 투자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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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8조회수 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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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 겸 주식트레이너 AI나 소프트웨어 등 기술 기업에 관심이 있습니다.

2024년은 어떤 해?

  • 부자가 되야겠다고 생각한 해

  • 경제 지식을 늘리면서 다양한 투자 방법을 시도해본 해

  • 국장과 미장, 다른 시장의 룰을 인지한 한해

2023년에 저는 아는 주제에서 나온 이벤트 기반으로 투자하는 초보 투자자였습니다.

프로그래머로서 새로운 기술들에 관심이 많았고 기술 관점에서 좋은 이벤트에 종목들을 사서 묵혀두는 스타일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깃허브를 인수한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버스를 버린 메타가 제가 생각한 잘한 투자였어요.

2023년 8월에 금융 AI 관련 팀에 속하면서 자연스레 경제 공부를 더 하게 되었고 투자자금 1억을 모은 시점부터 제대로 공부를 하면서 투자를 해보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일 친한 친구에 영향도 있었는데요. 그 당시 친구는 40살에 100억을 목표로 공부하고 투자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친구는 단타 위주의 트레이더들을 롤모델로 삼았습니다. 우모투 카페에서 미모사, 리버스페스, 만쥬 등 강의를 듣고 따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선생님을 월가아재님으로 잡았습니다. 그래서 Valley AI 3기도 참여하였습니다. 경제 지식을 바탕으로 투자하는 기본기가 꼭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돌이켜보면 Valley AI 에 많이 기여하진 못했지만 정보를 얻고 정리하는 방법을 만들고 꾸준히 뉴스를 보면서 인사이트를 갈고 닦고 여러 산업과 기업, 경제 지식들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다양한 산업에 이벤트 기반 투자를 적용해보고, 지표 발표를 기반으로도 투자를 해보고, 정치 테마주, 급등주 투자, 테마 순환매 투자 관련 투자도 해보고, 실적 기반 투자도 해보는 등 다양하게 투자를 해보면서 내 심리가 어떤 정도로 버티는지, 지금 시장의 색깔에서 어떤 방식이 통하는지를 경험해봤습니다.

공부하면서 느낀 건 미장과 국장은 많이 다르면서도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기억에 남는 투자

평가는 근거 / 결과 를 나눠서 했습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보고 제주반도체 투자

평가 Good / Good

작년 10월 말에 퀄컴에서 스냅드래곤3 발표를 하면서 온디바이스 생성형 AI를 선보였습니다. 그 당시 온디바이스 AI는 사진 찍을 때 얼굴 인식 같은 정도였는데 당시 핫한 이미지 생성 기술을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없이 구현하는 걸 처음 보여줬습니다. 이걸 굉장히 좋게 보았고 퀄컴과 온디바이스AI 초반에 튀었고 퀄컴 인증을 받았다는 제주반도체에 투자해서 재미를 많이 보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제주반도체 자체는 익절했지만 잘 알지 못한 상태다 보니 판 후 오르는 걸 보고 또 구매를 했다가 손해를 본 점인데요. 판 주식을 다시 살땐 판 수량의 25퍼센트 이하로 산다는 나름의 원칙으로 좋게 마무리 했습니다.

또 아쉬운 점은 제주반도체를 처음에 판 이후 다른 산업들에 관심을 크게 가지지 못해 HLB 등 순환매에 대한 주식들을 못 했던 점입니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흥아해운 투자

평가 Bad / Good

올 초창기 핫했던 이슈는 중동 지역 전쟁 긴장감으로 인해 홍해 길이 불안해졌고 이로 인해 운송료 상승과 해운 주가 많이 올랐습니다. 당시 저는 해운주와 조선주를 구분 못할 정도로 무지했는데요. 흥아해운은 사실 홍해에 진입하는 선박이 없이 유통 주식 수가 적어서 오르는 세력주였습니다. 그래도 없다가 생긴 이슈라 초창기에 흥아해운을 장초에 사서 오전 안에 파는 식으로 꽤 벌었습니다. 테마주들은 초반에 오르는 건 정직하게 움직여도 떨어지는 타이밍은 잡을 수가 없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래도 단타로 재미를 봤습니다.

한미 사이언스 경영권 분쟁 큰 손실과 후반기 고려아연 영향

평가 Bad / Bad

중 후반기에 핫한 이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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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로서 써보는 내소개

투자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된 계기 제가 어릴 적 집안에서 주식은 패가망신이라는 말을 간혹 들었습니다. 특히 제 이모부 중 한분이 주식투자를 주업으로 하셨지만 크게 돈을 벌지 못해 그런 분위기가 있었어요. 그러나 초등학교 때 시골의사란 필명으로 활동하셨던 박경철 이란 분이 무릎팍 도사에서 나온 투자는 투기가 아니다. 한국은 미래에 우상향할 것이라 믿기 때문에 투자하는 것이다. 라는 말을 듣고 투자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투자를 시작한 계기 저는 개발자로서 졸업하자마 그래도 꽤 괜찮은 회사에 또래 대비 높은 초봉을 받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돈이 부족했습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아토피성 피부염이 심했고 가끔씩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심할 때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 인생 첫 목표는 이 악마같은 아토피를 낫는 것이었습니다. 다행히 18년 4분기 사노피란 회사에서 나온 듀픽젠트라는 신약을 맞게 된 후 일반인처럼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듀픽젠트는 2주동안 효과가 지속되는데 초창기 개당 100만원이 넘는 가격이었기 때문에 돈을 모을 수가 없었어요.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산정특례에 선정되어 개당 7만원이라는 아주 값싼 가격에 지금까지도 혜택을 보며 맞고 있지만 그때 제가 아프거나 혹은 가족이 아프게 되었을 때 내가 버는 돈만으론 한계가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투자를 한 기업은 강스템이란 기업입니다. 줄기세포를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당시 저는 아주대 병원에 다니고 있었는데 강스템이 아토피 치료제 3상 실험을 준비중이라는 소리를 듣고 신청했습니다. 3상 실험은 아직 안정성이 있는지 확인하는 일종의 인체실험인데 저는 이걸 신청했고 신청하면서 효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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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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