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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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 단 한계단이라도 도약하자.

내 삶은 아침형 인간과는 참 거리가 먼 삶이였다.
출근시간에 딱 맞게 일어나 준비를 하고 저녁은 최대한 늦게 자는 삶
왠지 잠에 들기 아까워 그렇게 보낸 시간들이 많았다.
반년전 손목인대가 파열되며 멈췄던 운동
핑계인지 아닌지 그로 인하여 뒤룩뒤룩 쌓인 살들
이렇게는 안될거같았다.
생각보다 기회는 빠르게 찾아왔다.
우연하게도 친구들과 있는 채팅방에서 런닝하는 사람이 조금 있었고
블랙프라이데이에 신발을 할인하기 시작했다.
가끔 내 상황에 맞게 아다리가 맞으면 이게 시뮬레이션인가 싶기도하다.
그렇게 산 신발을 신고 지하 헬스장으로 향했다.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서 뛰기 시작했다.
첫째날은 10분만 더 잘까? 내일할까? 가 맘을 흔들었고
둘째날은 어제 하고나니 몸 전신이 아픈거같은데 하루만 쉴까?
셋째날은 어제한만큼만 하고 들어갈까? 와 같은 유혹이 계속된다.
그래서 결국 어떻게 됐을까?
아직 습관이 된거같지는 않다.
아침에 일어나면 하.. 런닝하러가야지 생각이 들지만
일어나서 모자를 눌러쓰고 오늘도 내려간다.
12월을 잘 마무리하고 내년엔 지금보다 건강해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