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절의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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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발 인플레]
1. COVID 팬데믹 직후의 중고차 및 목재 가격 급등
- 반도체 공급 부족과 물류망 마비로 인해 미국의 중고차 가격이 기형적으로 폭등, CPI도 폭등
- 2023년 들어 공급망 병목이 해소되었음에도 중고차 가격은 팬데믹 이전보다는 여전히 비싼 수준을 유지
- 그러나 가격의 추가 상승은 없었고, 전체 물가 상승률(YoY)을 크게 둔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2. 1990년 걸프전 당시의 유가 급등
-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으로 유가가 단기간에 2배 가까이 폭등하며 전 세계 물가 상승률이 일시적으로 급등
- 유가 추가 상승이 제한되자, 인플레이션'율'은 빠르게 안정
[수요발 인플레]
1. 1960년대 후반 ~ 1970년대 미국의 대인플레이션
- 흔히 70년대 인플레이션을 오일 쇼크(공급 충격) 때문으로만 알고 있지만, 그 근저에는 엄청난 수요 견인이 있었음
- 미국 정부의 베트남 전쟁 비용 지출과 '위대한 사회' 복지 정책 + 연준의 통화 완화 정책
2. 팬데믹 이후 서비스 물가 고착화
- 2021년 초기에는 물류 대란(공급발)으로 물가 상승이었으나, 미국 정부가 가계에 직접 현금을 꽂아주고 초저금리를 유지하자 가계의 초과 저축(소비 여력)이 극대화
- 이로 인해 여행, 외식 등 서비스 부문의 수요가 폭발했고, 서비스업 종사자들의 임금이 가파르게 오르며 물가 상승률이 떨어지지 않는 sticky한 양상으로 고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