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패권에 투자하라." 시리즈, 퍼스트 솔라편 입니다.
제 리포트 스타일이 기존 것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방식이라는 점 꼭 참고 부탁 드립니다.
저는 가치투자자가 아닙니다. 따라서 DCF등 가치평가에 힘을 쏟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적정 밸류를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곧, 경기 침체 온다. 아니다, 소프트 랜딩이다. 노 랜딩이다, 호들갑 떨면서 그 큰 미국 경기 내러티브도 매달 바뀌는 것과
매 실적 시즌마다 다음 분기 가이던스에 따라 섹터 뷰가 확확 바뀌는 것을 보면서 장기 실적 추정에 따른 밸류 분석은 큰 의미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저는 장기 투자 종목을 투자 아이디어, 스토리에 집중해 선택합니다.
투자 아이디어, 스토리 관점에서 작성된 글임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주식 투자 공부를 하며 장기 투자 종목을 어떻게 선정해야 할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미국 자본시장은 매 분기 실적발표 때
마다 기업들의 희비가 엇깔립니다. 가격이 뷰를 만듭니다. 이런 여러가지 노이즈에도 흔들리지 않고 장기 투자를 하려면 강력한 믿음이 필요한데요. 그런 믿음을 기업에서 찾는다는 것은 힘들다는 것이 제 결론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요? 저는기업이 아니라 국가에서 찾자. 미국이라는 패권국이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산업/ 종목에 투자하자. 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미국의 민주당과 공화당이 맨날 싸우는 것 처럼 보이지만 중요한 순간이 오면 귀신같이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것을 여러번 보았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유행시킨 '약속대련' 이라는 용어가 생각나더라구요. 우리나라 정치와는 너무 달라 부럽기도 했습니다. 어째든,
어느 당이 정권을 잡던 간에 미국 패권을 위협하는 정책을 쓸리는 없기에 미국의 패권 유지에 필요한 산업/종목에 투자한다면 조금은 더 마음 편하게 장기 투자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급자족 : 미국은 셰일가스 혁명을 통해 에너지 자급자족을 달성하였습니다. 하지만, 2023년 ChatGPT로 촉발된 AI 혁명과 리쇼어링으로 인해 미국의 전기 수요량은 다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AI, 리쇼어링에 쓸 전기도 부족한데 그걸 전기차에 사용하면 어떻하느냐 고 말 할 정도입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수요를 감당할 방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값 싼 에너지 : 트럼프는 세계에서 가장 값 싼 에너지 라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값 싼 에너지 공급을 통해 인플레이션, 러시아-이란 견재, 제조업 부흥 등의 이슈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탄소 중립 2050 : 트럼프가 되던 해리스가 되던, 긴 시계열로 보면 결국 친환경 에너지로 향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입니다. 미국이라는 거대한 나라의 주력 에너지를 전환하는데는 엄청난 비용과 시간이 걸리기에 언젠가 고갈될 탄소 에너지에만 목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선택입니다. 이를 잘 알기에 석유 메이져 또한 친환경 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세계질서 유지 : 바이든은 동맹 강화로 세계질서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는 실패했습니다. 그 결과 우-러 전쟁부터 이스라엔-하마스까지 분쟁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이에 ...





저도 최근 원자력 관련주가 SMR 상용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텐데 기대감만으로 너무 가파르게 상승하는 게 아닌가 생각했는데 대선이 끝난 후 정치이슈가 해소된다면 결국 숫자로 증명되는 태양광 주가들이 오르리라 믿습니다 ㅎㅎ 퍼스트솔라의 핵심이라고 보이는 2편 내용들이 벌써 기대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미국 패권에서 출발하는 투자 아이디어부터 여러 에너지에 대한 관점까지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잘 봤습니다. 퍼스트솔라에 대해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보조금에 대한 의존성과 트럼프 당선에 의한 지원 규모 축소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다음편 기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에 대한 퍼스트 솔라의 영향 단점 1. 보조금에 대한 의존성 : 퍼스트 솔라는 보조금 없이도 BEP를 달성하였고 생산량은 2026년까지 완판 되어있습니다. 2. 트럼프 당선에 의한 지원 규모 축소 : EPS에 악영향은 예상 가능합니다. 장점 1. 관세장벽 : 트럼프는 중국 관세를 엄청나게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퍼스트 솔라의 점유율을 극적으로 높입니다. 2. 금리인하 : 트럼프는 급격한 금리인하를 선호합니다. 이는 태양광 업체들에게 매우 큰 호재입니다.

오 답변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2편도 기다리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드래곤 타이거님, 훌륭한 분석글 감사드립니다. 다음 편이 기대되네요~ 혹시 알려주실 수 있다면, 글에 첨부하신 그래프 등의 해외 데이터 자료는 따로 잘 찾으시는 팁이 있으신가요?

팔요 데이터의 힌트는 유료 채널을 이용하구요. 유료 데이터는 여기에 올릴 수 없기에 키워드를 발췌해 구글링으로 찾고 있습니다.

오... 온다 온다..

캐나디안 솔라(CSIQ)는 올해 주가가 안좋았는데요. 일단 퍼스트 솔라의 매출의 1/5정도이구요. 시총은 1/30정도.. 그 차이는 영업이익률 때문에 많이 난다고 생각하는데요, 트럼프가 당선 한다면 보조금이 줄었을때 EPS 변동을 어느정도 예측하고 계신가요?

트럼프가 당선된다고 했을 때 EPS 변동이 얼마나 될지 현재는 예측할 수 없습니다. 분명한 건 IRA법 철회는 힘들다는 겁니다. 다만 실행 과정에서 방해, 축소 시킬 수는 있겠죠. 이 강도를 알 수 없기에 예측할 수 없다는 거구요. 퍼스트 솔라는 이미 BEP를 넘겼고 수익 극대화 측면에서 IRA가 필요하긴 합니다. 하지만 트럼프의 관세장벽은 퍼스트 솔라의 점유율을 극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는 더 호재라 봅니다.

씨티도 저랑 같은 의견이네요. 씨티는 퍼스트 솔라(FSLR)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200달러에서 254달러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비크람 바그리 애널리스트는 “동사는 미국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수혜를 입을 것이다”고 낙관했다. “해당 낙관론의 일부는 태양 에너지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대규모 세금 혜택을 제공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서 비롯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민주당의 승리는 동사 주가의 급격한 회복을 이끌 수 있으며, 공화당의 승리는 관세 인상으로 이어져 장기적인 회복을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사는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독특한 차별화를 제공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답변 감사합니다 ^^.. 아이한테 사탕 주기는 쉬워도 먹는걸 다시 뺏기는 어렵다고는 보고 있습니다.. 일단 선거가 끝나기전후로 불확실성 해소로 반등이 나올 확률이 높을 수 있다고 봅니다 .

개인적으로 아직 타이밍이 아닐 뿐 미국이 결국은 CBDC를 제대로 추진할 거라 보는데, 어떤 근거에서 포기했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CBDC에 대한 반응이 굉장히 차갑습니다. 비트코인은 매매 기록은 남지만 누구인지 알 수 없습니다. CBDC는 누가 얼마나 썼는지 알 수 있습니다. 프라이버스 침해 문제가 있어서 추진한다 해도 성공하기 힘들거라 봅니다.

분석력과 자기만의 근거 그리고 결단력 모두 볼 수 있는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트럼프가 관세를 높여도 중국계 기업들도 미국 내 캐파를 늘려서 효과가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늘어나는 캐파로 보니 25년도도 20GW 이하로 수입하지 않는 이상 재고가 감소할 것 같지는 않는데, 리포트들은 관세로 인한 수입 감소를 고려해 수입량 25GW 이상은 잡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