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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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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간의 회사 생활을 마치고
지금은 패밀리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FICO를 재무지표들의 퀄리티가 좋아서, Upstart가 점유율을 일부분이라도 가져올 수 있으면 퀄리티가 좋아질 기업이 될 수 있을 것 같아보입니다. 특히 은행의 리스크 관리 측면을 고려하면 FICO를 쓰면서도 Upstart의 모델도 같이 쓰는 선택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관심을 가질만한 기업 같아보여요. 그런데, FICO도 당연히 AI를 도입해서 통계적인 데이터를 고도화 해나갈 것 같은데, 실질적으로 Upstart와 모델이 구조적인 차이를 보이는 것인지 체감이 잘 안가긴합니다. 신용평가&대출심사 후 대출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측면은 장점도 있으나, 자동 대출 실행 부분은 대형은행들에게는 도입하기 어려운 모델처럼 보입니다. 결국 대형은행들에게 유용해야지 점유율이 폭발적으로 늘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대형은행의 경우 신용평가, 심사에 더 까다로운데 AI에만 맡겨서 하기는 어려울 것이고, 내부 기준들이 각각 다를 것인데 외부 모델에 적용이 다 가능할 것 같지도 않고요. 그럼, 평가자체의 정확도나 적시성 측면에서 FICO나 다른 신용평가보다 우수한 정보를 제공해주어야 할 것인데, 모델 자체의 우수성이 FICO보다 뛰어나다는 증거들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감사히 잘 읽었어요. 스터디 그룹 발표는 이런식으로 하는군하 ...... 멋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