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욕망' '물욕' 이라는 주제의 <곱세크>의 주인공은 고리대금업자로 '구두쇠'이고 '어음' '황금'의 화신이다. 서구에서 고리대금업자의 가장 대표적인 소설 인물이다. <곱세크>에는 고리로 돈놀이를 하는 유대인, 야만인, 채무자를 파산시키는 고리대금업자의 상투적인 표상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의미의 '돈' 즉 '자본'의 가치와 그것을 운용하는 자본가의 표상이 다각적으로 드러나 있다. 소설의 중반까지는 구두쇠와 철학자., 왜소한 인간과 위대한 인간으로 소개된다. 하지만 말년의 광적인 돈의 노예로 전락하는 투기적인 자본가라는 모순되고 상충하는 곱세크를 읽고 돈에 지배되지 않기위해 얼마의 수양이 필요할까? 새삼 돈의 무서움과 인간본성의 가벼움을 느껴보는 시간이었다. 절재의 우위를 ...

끼에에엑!!!! 발자크는 제 최애 작가에요. 저는 옛날 작품을 보다보면 .. 몇백년 차이가 나는데도 시대를 뛰어넘어 공감이 된다는게 신기해서 좋아하거든요. 발자크의 작품이 특히 그래서 제가 엄청 좋아함.. 인물의 재등장 기법, 예를 들어 마블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닉 퓨리 국장이 마블의 여러 작품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며 많은 작품들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묶어나가는데 그런 스토리텔링 방식을 만들어낸 사람이기도 하죠.. 무엇보다 사람의 캐릭터 자체가 드라마틱해서 매력적이고요.. 저는 만약에 타임머신으로 시간을 역행해 딱 한 사람만 만날 수 있다고 한다면, 불어를 공부해 발자크를 만나보고 싶음..

기대하지 않았던 첫 구독자가 생겨버렸네요. 그것도 그 유명하신 닭고기 요리님께서 첫구독자라니 영광입니다. 매주 한권이상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 올려볼 생각입니다. 닭고기 요리님 글들 너무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