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를 읽고 시험을 치는 현대의 교육과정은 명확한 공부 범위가 있는 것 같다.
정해준 시험 범위 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는 예제 문제를 풀고 외워서 정답을 입력하는 것.
나는 그런 공부에 회의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실제 세상 공부를 해보면 전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공부에 끝이 없고, 매일매일 변화하는 세상에 맞춰서 다양한 변수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인다.
수만가지의 변수와 그것들을 통해서 결국 가격이란 것을 예측하는 것. (헷징을 하던 말든 결국 가격의 변화를 예측하는 것은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하나의 변수를 공부할수록 다른 변수에 눈이가고, 다른 변수들을 공부하다 보면 다시 이전에 공부했던 것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공부를 더 하게 된다. 더 해야만 마음이 편해진다.
그 과정이 너무나 즐겁지만 한 가지 두려운 사실이 있다.
너무 사소한 것에 매몰되어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할까봐.
큰 흐름을 놓칠까봐.
수많은 데이터가 이젠 세상에 오픈소스로 제공된다.
그런 데이터들을 모두 이해하고 응용하는 것.
그것은 개인투자자에 불가능이지 않을까?
코딩의 도움을 받고, 데이터를 더 편하게 보더라도.
그 모든것은 남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그래서 집중을 하고 한 두 분야에 깊게 공부해야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valley ai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많은 것을 느낀다.
세상에 똑똑한 사람이 많구나.
어서 졸업하고 취업한 다음 fellow 프로그램 수강해보고 싶다.
그때까지 이 사업이 번창했으면 좋겠다.
주변 친구들에게 추천을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 의견에 별로 돈을 사용하고 싶지 않아하는 것 같다.
등록금엔 그 큰돈을 쓰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