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하락에서 5400될때까지는 머리가 조금 아팠다.
금과 엔화를 팔아서 나름 짭잘하게 벌었지만 그만큼 주식에서 -가 생기고 있었으니까..ㅠ
그런데 5000까지 떨어졌을때는 일종의 희열(?)이 느껴졌다.
제가 월가아재님보다 더 좋은 포지션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꽤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났다.
원래는 제 현금의 약 30%정도는 S&P 지수 혹은 개별 종목을 매수하려고 했습니다만
올해 결혼예정이라 현금이 많이 필요해서 차마 30%를 추가로 매수하진 못했다.
저에게 일종의 절제 장치가 되어주었다.
그래서 원래 계획의 절반인 15%정도만 베팅을 했다.
결과론적으로만 보면 좋지 않은 결정이었다.
어쩌면 일생에 3~4번만 찾아올 수 도 있는 일생일대의 찬스를 한번 날린것일 수 도 있다.
그런데 다시 복기해보아도 생각보다 기분이 나쁘지 않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딱 베팅한 것.
후회되는 점
현재 ETF로 반도체와 화장품 섹터를 들고 있는데, 화장품 섹터를 더 샀어야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S&P가 저렇게 빠질때 훨씬 좋은 성과를 보였다.
주가 회복 탄력성 보면 반도체랑 비교가 안된다....
물론 지금 미국의 주도주들이 반도체와 연관있고 아직 S&P가 제자리로 안돌아왔다고 SPY지수나 EME 같은 개별 종목을 매수할때
샀어야 했다... 그냥 한국시장을 내가 못믿었다... ㅠ
내가 가지고 있고 계속 주시하고 있던 섹테인데 이렇게 놓친게 너무 아쉽다
S&P는 5800에서 4900까지 빠졌다 -> 84.48%

kodex 반도체 35000에서 27500원 -> 78.5%

Tiger 화장품 2950에서 2660원 -> 9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