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 가끔 만들던 테라리움을 지인 요청으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모찌를 먹고 남는 통을 보고 요거 테라리움 딱인데 하고 얘기하니 그럼 좀 만들어달라는 회사 동기... (가위바위보 져서 모찌를 사게 됐더니 뭐라도 받고 싶나봅니다.)
사실 거창한 테라리움도 있지만 조그마한 플라스틱 통 테라리움 재료는 별거 없습니다.
플라스틱 통
수태(필수, 이끼 말린 대충 그런겁니다.)
식물 (습한거에 환장하는 친구, 통상 정글플랜츠 계열)
보통 배수층을 위해 난석이나 굵은 입자 돌을 깔거나 숯을 깔고, 소일(어항용 흙)이나 흙을 넣은 다음 수태를 깔거나 하는 식으로 하지만... 이번에 모찌가 들어있던 통은 하단부가 얕아 이런게 안됩니다.
대충 이런 통입니다.

하단부가 너무 얕은 점과 생각보다 돔모양은 왜곡이 있어 관측이 애매한 부분등 다양한 디메리트도 있지만 일단 이쁩니다. 집에 가볍게 두기에도 좋죠.
사실 이런 경우 식물 선택이 조금 중요합니다.
대충 습하기만 하고 양분이 적어도 잘지내는...



궁금해서 여쭤보는데 완전 밀폐된 공간에 방치해도 곰팡이가 안 생기나요? 일정주기로 열어서 환기를 해줘야 한다든지..

식물이 엄청 번식해서 자리를 차지하는 경우 곰팡이가 안생기더군요. 물론 그 전에 수태는 잘 말린 제품으로 써야하고, 통은 제대로 세척해야합니다!

오 그렇군요ㅎㅎ 유익한 취미생활 공유 감사합니다~

이걸 이제봤네? 어이쿠 나도 방구석에 굴러다니는 애기모 뜯어다가 장롱속에 있는 목화석 남는걸로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이것 참 쉽....게 할리 없겠네요...

ㅋㅋㅋㅋㅋ 대부분... 다 돈이 들긴 합니다. 취미란게 다 그렇죠 ㅋㅋㅋㅋㅋ

테라리움이 너무 앙증맞고 귀여워요. 글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