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2일, $INFQ를 아주 소량 16.10에 익절했다.
최근 미 행정부의 양자 관련 투자 소식 이후 INFQ는 급등했고, 하루 급등을 온몸으로 맞으며 기분이 참 좋았다. 다만 이번 상승은 뉴스에 따른 단기 급등의 성격이 강하다고 느꼈고, 이후 변동성이 커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올라갈 여력은 충분히 있어 보였다. 하지만 최근 불장이 이어지면서 내 포트폴리오의 현금 비중은 거의 0에 가까웠다. 그래서 지금 내게는 “현금”이라는 티커가 더 매력적으로 보였다. 결국 아주 작은 비중이지만 일부를 정리하며 현금을 남겨두는 선택을 했다.
팔고 나니 한편으로는 조금 아쉬운 마음도 들었다.
애초에 INFQ는 비중 자체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계속 들고 갈 걸 그랬나 싶기도 했다. 아니나 다를까 장 시작 후 INFQ는 다시 투더문 ㅎㅎ 18달러를 넘겼다.
“아… 장전에 조금 더 담아놓을걸…”
그런 마음으로 잠에 들었는데, 일어나서 보니 종가는 다시 16.35였다.
이번 일을 다시 투자일기로 남기며, 내 투자생활에 좋은 훈련의 시간이 되기를 바랐다.
목적과 철학에 따라 투자하자
가격 움직임에 일희일비하며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작은 행동 하나라도 내가 세운 철학과 원칙에 따라 움직이고 싶다.
지금 내게 가장 매력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자
최근 시장 분위기 속에서 현금 비중이 거의 사라졌기에, 내게는 현금 확보가 중요했다. 현금도 하나의 포지션이라고 생각한다.
사고하고 투자논리로 움직이자
나는 왜 이 주식을 매수하려 하는가?
나는 왜 이 주식을 매도하려 하는가?
조금이라도 더 사고한 뒤 움직이는 투자자가 되고 싶다.
시장은 늘 더 올라가는 종목을 보여주며 사람의 마음을 흔든다.
하지만 결국 오래 살아남는 사람은, 자신의 원칙 안에서 반복 가능한 결정을 하는 사람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