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터 틸은 최근 여러 인터뷰와 과거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다음과 같이 경고했습니다.
"젊은 세대를 프롤레타리아(무산계급)로 전락시킨다면, 그들이 결국 공산주의자가 되더라도 놀랄 일이 아닙니다."
자본주의의 한계가 보이는 것인가..
요새 서울 쏠림현상을 보며 이래저래 마음이 복잡하네요.
부의 양극화가 불러오는것은 결국 역사적으로는
전쟁, 혁명(공산주의 혁명), 국가붕괴, 전염병으로
1.기존의 자산 소유 구조를 뒤엎거나
2.시스템 자체가 사라지게 해서 가진자들에게 타격을 입히거나
3.노동력이 귀해지면서(인구가줄어서) 노동의 가치가 올라가 빈부경차가 강제로 줄어들게 되거나 였는데
이중 우리나라 청년들은 평화를 사랑(?)해서인지
폭력적인 변화보단 저출산이라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거부하고있는 것으로 보이는..
이것을 해결해야될
정치인들도 서로 타협 보단 서로 극단으로 갈려서 물어 뜯기 바쁘고
(참고로 전 중립입니다. 정치적발언아님)
코스피 4000천 시대이지만
사상누각의 모습인거 같아서 참..
이래저래 씁쓸합니다. 민주주의도 자본주의도 세계도 그리고 내 자산도(?) 뭔가 허상을 쫓는 기분이 드는 하루입니다.

국가를지탱하려면 채권을 찍어야하고, 채권을 찍으면 서민과 중산층이 가난해지고, 그러면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보조금이나 세제혜택이 늘어나야하고, 보조금을 지급하려면 다시 채권을...

현 구조에서는 청년세대들이 현 기성세대에게 점점더 분노가 쌓여 가는것 같아서 안타까울따름입니다..

대신 기성세대보다 훨씬 풍요롭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랐으니까요. 어느 세대의 사람이든 각자의 고충은 있는 것이고, 결국 원하는 바가 있는 사람은 실력으로 얻어내는게 유일한 방법이지 않을까합니다.

가난보다도 결혼/부모가 되는 비율이 적은게 사회안정에 치명적으로 작용하지 않을까합니다. 물론 그것도 가처분 소득이 없어서 생기는 일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