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협상실패는 예상된 결과이다.
미국이 진심으로 합의를 원한다면 핵무기포기라는 이란이 받아드릴 수 없는 조건을 넣을리 없다.
따라서 그냥 명분만 얻기위한 협상이였다.
그렇다면 트럼프가 진짜 원하는건 뭔가?
'달러 패권 유지'이다.
석유를 계속 달러로 결제하게 하여 달러 패권을 유지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장악해서 중국의 에너지 공급에 타격을 주기 위해
전쟁을 시작한 것이다.
결국 이 전쟁은 달러와 비달러 국가의 통화전쟁이기도 하다.
동상이몽을 하며 각 나라들이 이 전쟁을 참여한다고 본다.
사우디 — 호르무즈 우회 파이프라인을 풀가동하면서 이란의 지정학적 카드를 영구적으로 약화시키는 기회로 보고 있다. 따라서 전쟁이 금방 끝나길 원치 않는다.
중국 — 이란 석유를 할인가에 사면서, 이란의 대중국 의존도를 높여 경제적 속국으로 만들 수 있다. 더불어 미국의 군사자원이 걸프만에 묶여있는 동안 대만 쪽에는 안보 구멍까지 생긴다. 역시 전쟁이 길어질수록 좋다.
이스라엘 — 이 기회에 레바논/헤즈볼라까지 싸그리 다 정리하고 싶어하고, 네타냐후의 정치적 생존을 위해서도 전쟁이 길어져야만 한다.
이란 — 해협을 포기하면 이 나라엔 남은게 없다. 죽어도 죽어도 포기할 수 없고, 현 상황은 오히려 이란에게 유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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