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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퇴가꿈인 직장인입니다
기업가치는 자본+차입금이다
자본과 차입금의 비용은 자기자본비용과 타인자본비용으로 이해해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자기자본비용은 사업 존패의 리스크를 지기 때문에 타인자본비용보다 비싸다. 즉 할인율이 높다.
반대로 차입금을 빌려준 은행은 사업이 정리될 때 주주보다 먼저 돈을 받을 수 있으므로 자기자본대비 할인율이 낮다.
이 부분을 부동산(주택)에 적용하여보자.
주택 역시 내돈과 남의돈(주담대)로 구성된다.
흔히 사람들은 대출이자로 나가는 돈을 아까워하며 주담대를 열심히 갚는 사람을 착실하다며 칭송한다.
하지만 남의돈은 대체로 싸다. 내 주담대도 3.5%밖에 하지 않는다.
나의 돈과 시간(즉, 자원)은 내가 보기엔 비싸다.
또한 다른 곳에 투자할 기회를 놓친다.
그리고 대출을 갚아버리면 내 총 자산 중 한국 부동산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지게 된다.
(대출을 갚으면 전체 자산이 작아지는데 부동산은 그대로이기 때문)
고로 현재 수준에서 더 이상 갚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