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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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좋아하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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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텔을 절반 매도했다.
느끼고 배운 점이 많은 매매였기에, 이 소중한 경험을 Moonlight에 기록한다.
인텔을 매수한 건 6개월 전, 작년 9월이다.
당시 인텔의 상황은 연이은 실적 악화로 주가가 연내 60% 가까이 하락하며,
세간에 인텔은 망했다, 회생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나돌던 때였다.
이때 새로운 노트북 칩인 루나레이크가 출시하였는데, 이 녀석이 꽤나 잘 뽑힌 것 같기에 나는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아 역시 인텔의 설계 능력은 아직 죽지 않았구나.
IDM의 고질적인 문제인 파운드리 병목에 부딪혔을 뿐, 아직 잠재력이 있구나.
파운드리 또한 팻 겔싱어의 공격적인 투자(4Y5N)와 리쇼어링 기조 하에 미국 정부의 막대한 투자를 받는다면?
화려한 부활까지는 못하더라도, $100B 밑으로 떨어진 시총은 인텔이라는 기업의 규모에 비해 확실한 저평가라는 생각으로 매수를 감행했다.
확신만큼이나 꽤나 큰 비중으로!
참고) 당시 내가 인텔에 관해 분석한 글 : 링크
매수 이후 인텔의 주가는 크게 오르지도, 떨어지지도 않는 재미없는 움직임을 보였다.
다른 기술주의 열기는 활활 불타올랐지만 크게 개의치 않았다.
리쇼어링 기조는 변함이 없었고, 4N5Y 비전의 핵심은 5번째 18A 공정이고 2025년이 터닝포인트니까.
하지만, 나의 근거를 뒤흔드는 사건이 그때 벌어졌다.
이사회와의 갈등으로 CEO 팻 겔싱어가 축출된 ...

확신의 크기 요즘 체감하는데 공감되네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