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예측대회
투자분석
아카데미
커뮤니티
로그인Valley AI 시작하기시작하기
Valley Space인기
[매매기록] 인텔 절반을 매도하며
무무의 일기장기업분석

[매매기록] 인텔 절반을 매도하며

avatar
무무
2025.03.13조회수 18회
avatar
무무
구독자 9명구독중 48명
투자를 좋아하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일상과 생각을 정리하고, 함께 공유하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오늘, 인텔을 절반 매도했다.

느끼고 배운 점이 많은 매매였기에, 이 소중한 경험을 Moonlight에 기록한다.


9월, 매수 당시의 생각

인텔을 매수한 건 6개월 전, 작년 9월이다.


당시 인텔의 상황은 연이은 실적 악화로 주가가 연내 60% 가까이 하락하며,

세간에 인텔은 망했다, 회생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나돌던 때였다.


이때 새로운 노트북 칩인 루나레이크가 출시하였는데, 이 녀석이 꽤나 잘 뽑힌 것 같기에 나는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아 역시 인텔의 설계 능력은 아직 죽지 않았구나.

IDM의 고질적인 문제인 파운드리 병목에 부딪혔을 뿐, 아직 잠재력이 있구나.

파운드리 또한 팻 겔싱어의 공격적인 투자(4Y5N)와 리쇼어링 기조 하에 미국 정부의 막대한 투자를 받는다면?

화려한 부활까지는 못하더라도, $100B 밑으로 떨어진 시총은 인텔이라는 기업의 규모에 비해 확실한 저평가라는 생각으로 매수를 감행했다.

확신만큼이나 꽤나 큰 비중으로!


참고) 당시 내가 인텔에 관해 분석한 글 : 링크


12월, CEO 팻 겔싱어 퇴임

매수 이후 인텔의 주가는 크게 오르지도, 떨어지지도 않는 재미없는 움직임을 보였다.

다른 기술주의 열기는 활활 불타올랐지만 크게 개의치 않았다.

리쇼어링 기조는 변함이 없었고, 4N5Y 비전의 핵심은 5번째 18A 공정이고 2025년이 터닝포인트니까.


하지만, 나의 근거를 뒤흔드는 사건이 그때 벌어졌다.

이사회와의 갈등으로 CEO 팻 겔싱어가 축출된 ...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Basic 7일 무료 체험 시작하기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2개
avatar
다정이다감이
2025.03.14

확신의 크기 요즘 체감하는데 공감되네요!!

avatar
무무
작성자
2025.03.14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기업분석 카테고리의 다른글

두산밥캣, 행동주의 펀드가 움직인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지난 7월 두산 그룹의 분할합병 발표로 두산밥캣 주식은 대표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종목으로 이름을 알린듯 합니다. 이와 관련해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이라는 행동주의 펀드의 재미있는 움직임이 있어 기록합니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두산밥캣에 1%의 지분을 취득한 후 10월 15일 비공개로 두산밥캣에 주주환원율을 높이라는 내용의 주주서한을 보냈고, 발송 사실이 갑작스레 언론보도를 통해 공개된 바 주주서한을 공개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네 가지로, 아래와 같습니다. (전문 링크 : https://bside.ai/bobcat/feed/908) 1. 두산로보틱스와의 포괄적 주식교환 재추진 가능성이 두산밥캣의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두산로보틱스와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재추진하지 않을 것을 공표할 것...
기업분석
2024. 11. 11
0
0
9

인텔, 반전의 시간은 언제 올 것인가

최근 다모다란 교수님이 Intel을 매수했음을 밝히며 밸리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죠. 9.10일자 HOT글 : 센세가 이거 사라던데요? 화제의 주식 인텔에 관한 세간의 우려와 투자시 주목해야 할 점을 짚어보겠습니다. 현재의 인텔은 왜 계속 떨어지는 걸까? 3가지 물음 앞으로를 전망하기 전에, 먼저 현재의 인텔 주가가 끝없이 내리꽂는 이유를 바로 알아야겠죠. 저는 최근의 인텔 주가 폭락의 이유를 크게 세 가지로 보고있습니다. 13, 14세대 블루스크린 현상 * 최근의 데스크탑 CPU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텔은 소비자의 신뢰를 잃었고 인텔 공정에 대한 의문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현상에 대해서는 아래에 간략히 기술하였습니다. 퀄컴의 PC시장 진출 (스냅드래곤 X 엘리트) AMD에게 x86 CPU 시장의 점유율을 야금야금 뺏기는 것에 더해, ARM 진영에서도 퀄컴이 PC CPU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모바일 진영에서 x86이 ARM에 완패한 만큼, PC 시장도 ARM 진영이 잠식하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이 엄습하는 것이지요. 막대한 영업 손실로 인한 배당 중단 및 구조조정 2분기 실적발표에서 $2B의 막대한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체 직원의 15%에 달하는 15,000명 구조조정과 4분기부터 배당 지급중단 발표를 했습니다. 이러한 막대한 영업손실은 회사의 지속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발표 당일 주가는 30% 하락했습니다. * 올초 Intel 랩터레이크 CPU 유저 사이에서 게임 실행시 블루스크린이 나온다는 제보가 있었습니다. 초기에는 일부 커뮤니티에서 문제가 되었으나, 이후 사태는 일파만파 커져 엔비디아나 에픽게임즈 같은 기업 고객도 인텔을 저격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인텔은 그간의 침묵을 깨고 공식 원인을 발표하고, AS 연장과 수정 바이오스 배포 등을 통해 대응하며 대규모 리콜 사태로 번지지는 않은 듯 합니다. 3가지 물음에 대한 대답 인텔의 전망에 대해 알고싶다면 위에서 제기한 세 가지 이유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텔을 옥죄어올지 살펴봐야겠죠. 13, 14세대 블루스크린 현상 인텔은 12세대부터 14세대까지 3세대에 걸쳐 인텔7 공정을 적용했습니다. 이처럼 지독하게 공정을 우려먹은 이유는 다음 공정에 더 힘을 싣기 위해서, 내지는 파이가 조금 더 큰 노트북 시장에 힘을 싣기 위함일 것입니다. 당연히 그 기간동안 경쟁사 AMD의 성능은 계속해서 상승했고, 그것에 부담을 느낀 인텔이 제한된 공정에 무리한 차력쇼로 해당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사태는 인텔이 AS 연장과 수정 바이오스 배포 등을 통해 대응하며 일단락되고 있으며, 잃어버린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은 앞으로의 인텔의 과제가 될 것입니다. 퀄컴의 PC시장 진출 ...
기업분석
2024. 09. 17
3

두산3사 분할합병의 성공을 위한 조건 (Feat. 주식매수청구권)

최근 두산그룹의 분할합병 이슈가 뜨거운데요, 주요 내용은 아래의 두 가지이며,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진 두산밥캣 지분 46%을 인적분할 및 두산로보틱스와 합병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를 합병 이로써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 쪽으로 완전히 편입시키려는 만들려는 계획입니다. (분할합병 내용 참고)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7428 이번 분할/합병 딜이 복잡하다보니, 분할/합병 비율과 주식매수청구권이 다양하게 생기면서 이로 인한 역학관계가 흥미로워 공유드리려 합니다. 우선 분할/합병 비율입니다. 두산로보틱스 : 두산밥캣 = 1 : 0.6317462 두산로보틱스 : 두산에너빌리티 = 1 : 0.0315651 다음은 주식매수청구권 가격입니다. 두산밥캣 : 50,459원 두산에너빌리티 : 20,890원 두산로보틱스 : 80,472원 두산은 이번 딜을 성사시키기 위해 주식매수청구권이 과도하게 ...
기업분석
2024. 07. 19
0
0
16
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