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04 고수란 누구인가 vol.01

240704 고수란 누구인가 vol.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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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봉
2024.07.04조회수 2회

아주 오래 전, 군대에서 위병소 근무 서다 나보다 딱 2주 뒤에 군대에 와서 선후임이 된 친구와 고수와 좁밥에 대한 토론을 한 적이 있다.


누군가를 단 한번도 때려 본적이 없는, 남들과는 치고 박고 싸운적도 없는 나와 다르게 2주 후임은 이등병 휴가 때 휴대폰을 몰래 들여오거나, 경상도에서 가출한 동생을 강원도 산 속에서 친구들을 동원해 불과 세시간만에 찾아내는 그런 친구였다.


군대 갈 때 까지 공놀이나하며 놀던 나에게 전국을 돌아다니며 멋지게? 놀던 그 친구의 이야기는 긴 근무시간의 재미 있는 일과 중 하나 였다.


어느 날 싸움에 대한 주제가 나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문득 그 친구가 한다는 말이


지금도 자신에게 있어 가장 충격 적인 이야기가 나같이 싸움은 전혀 모르는 친구가 자신보고


"니는 싸움 잘하는게 아이다.

싸움을 진짜 잘하면 나같은 좁밥이 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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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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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보다 나은 오늘, 오늘 보다 나을 내일, 항상 배우는 학생입니다. 이역만리 배를 타고 후추를 싣어오기 위한 모험과 도전으로 투자조합과 주식회사가 만들어졌습니다. 금융은 탄생부터 불확실성을 향한 모험이었고 예나 지금이나 모든 투자자는 모험가입니다. 일개 투자자인 저는 학생이면서 모험가입니다. 프랑스의 철학자,정치인, 법관, 작가이자 '에세이'의 시조로 유명한 미셸 몽테뉴는 다음과 같은 어록을 남겼습니다.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 하지만 그것이 배의 존재 이유는 아니다." 이 말을 따라 사는 저는 학생이면서 모험가이면서 항구를 떠난 배입니다. 義(의)는 한 객체의 삶의 방향성, 俠(협)은 의를 행하는 행동철학입니다. 사익에 기댄 의는 공공선을 해치는 불의가 되며 공익을 위해서는 의를 행하고 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따라서 의는 협으로 행하고 객으로 떠나야 합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협객이 되고 싶은 학생모험선 신선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