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에
2018년도부터 2020년까지 거래했던 종목이 있다.
개별 종목은 아니고, 일종의 ETF였는데,
VIX지수를 매수로 추종하는 TVIX라는 종목이었다.(현재는 상폐)
지금은 절대 안 살 종목이지만
당시에는 트럼프 1기에 경제 위기가 올거고
큰돈을 벌고 싶은 욕심에 매수 매도를 반복하면서 이 종목을 계속 거래했다.
기대?한대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었는데도 경제 위기가 오지는 않았고
배수연동 특성상 보유하면 할 수록 불리하게 움직였다.
그 와중에 분할매수 분할매도를 하면서 평단관리를 하면서 손실은 거의 없었는데
정말 놀랍게도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VIX지수가 급등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정말 큰 수익률을 보게되었다.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이런 경험이 나의 근거가 부족한 논리에 큰 돈을 태우는 행위를 반복하지 않게 된 것만으로도 정말 다행이다라고 생각중이다.
이걸로 돈을 벌었다는게 지금도 운이 얼마나 좋았는지 감사할 따름이다.
난 이 종목을 주변 친한 지인들에게 소개하고 자주 토론까지 했다.
지금보면 정말 근거도 없는 뇌피셜 파티였다.
지금은 상폐되어 인베스팅의 댓글을 볼 수 없지만
아직도 기억나는 베스트 댓글?이 있다.
"원수가 있다면 이 종목을 추천해라"
부자가 되고 싶은 욕심은 지금도 여전하지만,
현재는 복리 효과를 활용하는 안정적인 수익이 훨씬 가치 있다는 것을 알고
안정적인 투자를 지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