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트레이딩 6일차.
계좌에서 2,000달러가 증발했다.
유가가 이란 전쟁 확전으로 100달러를 향해 폭주하던 순간.
나는 숏 버튼을 눌렀다.
동시에 2년물 국채 매수 버튼도 클릭했다.
이름하여 타코 매매다.
임계점에서 도망치는 트럼프의 본능을 믿었다.
기름값이 너무 높거나 주가가 떨어질 때, 트럼프는 어김없이 도망쳤다.
하지만 시장은 내 믿음을 비웃었다.
기름을 숏치자 마자 무섭게 오르기 시작했다.
이게 트레이딩의 현실이다.
예측은 빗나가고 확신은 독이 된다. 하지만 나는 멈추지는 않는다.
머리를 비우고 차분하게 책을 읽는다.
내가 왜 샀는지, 왜 지금인지를 점검한다.
이 예측할 수 없는 파도 속에서 중심을 잡기 위해 노력해본다.
내 계좌는.. 어떻게 될까?
잔고 10,000$ -> 8,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