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아재 시황칼럼 99편 | 전쟁 리스크가 나날로 높아지고 있는 세계




음.
동의할 수밖에 없네.
어떻게 대비해야 하지?
S&P 500 기준 주가는 지난 주 금요일에 급락하여, 재차 채널 하단을 테스트하러 가는 모습입니다.
관세를 필두로 무역전쟁을 막 시작한 트럼프에게 있어 경기 침체 우려가 고개를 드는 것은 여러모로 달갑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 최근의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인해 10년물 국채 금리가 충분히 낮아지지 않은 채 스테그플레이션에 대한 센티먼트가 강해질 경우, 이제 막 시작한 타국과의 협상에서 강하게 밀고 나가기가 매우 애매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스태그 우려 및 주가 하락으로 인해 한발짝 물러서는 모습을 보인다면, 남은 임기 내내 종이호랑이 신세를 면치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상황들이 주가에는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저는 기존 뷰는 계속해서 유지하되 한국주식 일부는 익절을 하였습니다.
러셀 숏 - 이익
나스닥 숏 - 이익
한국주식 매수 - 이익 > 일부 익절
코스피 풋옵션 - 손실
엔화 롱 - 이익
익절한 이유는, 코스피 풋옵션이 초창기에 진입하던 당시에 비해 거의 종잇장이 되었기 때문에 한국주식 매수 포지션에 대한 헷지 기능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Fellow분들 중에 옵션 공부를 하신 분들을 위한 설명인데, 일반 개인 투자자분들은 굳이 모르셔도 되는 지식이니 스킵하셔도 됩니다) 이는 감마의 개념을 통해 이해하실 수 있는데, 한국주식 매수 포지션과 코스피 외가 풋옵션으로 합성 포지션을 구축한 상태에서, 코스피가 상승하게 되면 한국주식 매수에서 수익이 나고 코스피 외가 풋옵션에서 손실이 납니다. 그러나 한국주식 매수 포지션은 코스피가 상승하는 것에 거의 비례해서 선형으로 오르지만, 외가 풋옵션은 급격하게 가치가 하락하면서 나중에는 코스피가 더 오르더라도, 그에 비례해 손실이 나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 동시에 그 시점부터는 하락하더라도, 만기까지 에지간한 급락(기존에 풋옵션을 진입할 당시의 외가 행사가 이하로)이 아닌 이상 계속해서 종잇장으로 남아있게 됩니다. 그렇기에 사실상 지금은 한국주식 매수만 한 채로 헷지가 되지 않는 상태이므로, 한국주식 매수 포지션을 일부 익절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는 전반적으로 러셀 숏, 나스닥 숏, 엔화 롱 등이 전부 제 방향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