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사업가의 깜냥 - 이제 그런 시대는 끝난듯






나: '이제 앞으로는 모두가 사업(개인으든 법인으로든) 하기를 반강요 당하는 시대가 될거 같다'
지인: '나는 사업을 할 깜냥은 안된다. 그냥 어떻게 버텨낼지 궁리하는 중이다'
나: '깜냥? 그게 뭐지?' -> 생각
떠오르는 대로 쓰기
자신이 가지고 있거나, 어떤 방식으로든 획득한 자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활용해서 가치를 창출하는 것. 그 가치로 수익을 얻고, 그걸 시스템화해서 지속 가능한 이익 창출을 만드는 것.
자원은 언제나 제한적이다.
타인에게 빌려오든 투자를 받든, 결국 "적재적소에 배치해서 가치를 창출하는" 부분부터 확률이 작용한다. 결론적으로 일정 수준의 베팅을 해야 한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인생에서 베팅할 수 있는 기회는 어느 정도 정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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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냥이라는 표현 안에는 무수한 의미가 내포 된 것처럼 제게 읽혔습니다.
매번 새로운 상황과 문제에 마주하며 그걸 해결하는 것에 책임지는 삶은 너무 싫기도 하겠고, 퇴근 후 여유로운 삶과 휴가 등을 누리는 삶은 누리고 싶으며, 전투를 임함에 있어서 내가 맨 앞에 서는 행위는 하기 싫기도 하고, 애초에 내가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부터 전두엽에서 거부하는 느낌이 들고... 등등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람으로 알려주는 소프트웨어 패치 조차 변화가 싫어 업데이트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마주해본다면 결국 bewater님을 포함한 valley분들이 애초에 비주류의 사람들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적으론 줄어든 깜냥의 크기에 맞는 사람들은 valley에 많을진 몰라도 전국민적으로는 소수가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영감을 받아 생각의 고리를 타다가 댓글로 남겨봅니다.
짧은 글이지만 큰 영감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침팬치님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깜냥이란게 사실 여러 뜻, 그리고 각각의 사람들에게 다른 뜻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AI가 나왔다고 해서 모든게 더 쉬워진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AI의 능력적 한계에 대한 얘기들도 많구요). 다만, 줄어든 도전비용(?)이 더 많은 시도를 이끌어 낼 수는 있을것이라고 보고, 내심 그런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는듯 합니다.
시도가 늘어나기만 하면 좋은거냐?라는 질문도 따라오더라구요.
근데 이런거까지 다 쓰면 이번에도 글이 투더문(?)할 거 같아 줄였습니다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 계속 남는 생각은,
이제 예전처럼 '사업(또는 일)? 이거 어떻게 하지?'가 아니라, '사업(또는 일?) 왜 하지?'라는 질문이
전보다 잦아질거 같다.였습니다
생각을 막상 글로 옮기려고 보니 여러 단어에 대한 정의나 범위에 대한 고민이 들어 쓸까말까 고민이었는데, 댓글로 글의 나머지 부분을 채워주셨네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투더문(?)'에 피식하게 되네요 ㅋㅋㅋ
저야 말로 감사합니다!

깜냥은 만들면 된다. 모르면 배우면 된다. 중요한 것은 태도다. (나에게 하는) 오래된 생각이다

ㅎㅎ매번 후기 감사합니다 스퀘어딜님!

저도 모두의 창업 봤는데 참 좋은 세상이네요😊 예전엔 대학교 창업경진대회 우승해도 200만원 주는 정도였는데요ㅎㅎ 세상을 바꾸는 혁신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ㅎㅎ한국 스타트업계의 오랜 딜레마죠...
판(시장)이 조막만한데 지원하고 키워줘야하는 것 아니냐
vs 자생하지도 못하는 비지니스가 그 다음을 갈 수 있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