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2편

제주도 여행 2편

avatar
김교사
2025.05.05조회수 39회


MEITU_20250505_214900639.jpg
  • 제주에 온 목적: 돌 촬영
    아이의 돌하르방 코스튬 사진을 정말 찍고 싶었다. 어린 아이를 데리고 비행기를 타는 건 부모의 욕심이지만 그럼에도 꼭 이 시기의 귀여운 사진을 간직하고 싶었다. 다행히 아이가 예민하지 않아 비행기를 무사히 탔지만 제주도에 도착하기 전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정신없는 첫날밤이 지났다. 다음날 제주의 날씨는 화창했다. 구름 한점없이 맑은 하늘과 쨍쨍한 태양이 완벽한 돌 스냅 사진을 찍으라고 도와주는 것 같았다. 약간은 차가운듯한 바닷바람은 전혀 신경쓰이지 않았다.




    MEITU_20250505_215258456.jpg

    약속 시간보다 일찍 함덕해수욕장(촬영장소)에 도착했다. 시간이 2시간 정도 남아서 간단하게 먹을 식당을 물색했다. GPT에게 우리 취향에 맞는 값을 입력했더니 특색있는 가게를 추천해줬다. 메뉴는 각재기국. 처음 들어본 음식이다. 제주도 향토 음식이라는데 일단 비주얼을 보면 거부감이 든다. 초록빛이 도는 국을 싫어해서..살짝 꺼려졌지만 위치 등을 고려해서 한번 도전해본다. 주차장에 주차했다. 공사 트럭과 스타렉스가 많은 걸 보니 현지 맛집인가? 싶어 설렘이 커졌다. 메뉴는 노몰(배추) 각재기국과 놈삐(무) 각재기국 이 두가지였다. 각재기(전갱이)가 들어간 국이라는데 맛을 상상하기 어려웠다. 약간의 기다림 끝에 자리에 착석! 아기 의자에 윤우를 앉히고 각각 하나씩 메뉴를 주문했다. 가격은 11,000원인데 한상 가득 반찬과 음식이 나왔다. 전날 먹었던 4만원 넘는 메뉴 못지 않게 한상 가득 음식이 나왔다. 고등어를 좋아하는 아내는 고등어 기름짐을 테스트했다.
    "만족"
    약간은 거부감이 느껴진 비주얼의 노몰(배추) 각재기국을 먼저 도전했다. "어라? 맛잇네?" 근대국 같은 맛인데 그 안에 전갱이가 들어있어서 인지 단백하며 시원했다. 해장으로 적합한 국이다. 놈삐 각재기국은 무나물의 국버전 ...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3
avatar
김교사
구독자 132명구독중 62명
나의 일상을 기록하는 블로그! 투자 외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자. 여행기 연습공간 육아일기! 자기계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