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예측대회
투자분석
아카데미
커뮤니티
로그인Valley AI 시작하기시작하기
Valley Space인기
미국 대선 토론 후기, CPI 발표, 대형은행주 폭락 관련 글
발전하는 고양이의 투자일기장분석 (블로그)

미국 대선 토론 후기, CPI 발표, 대형은행주 폭락 관련 글

avatar
발전하는고양이
2024.09.11조회수 3회

[들어가기에 앞서]

​

당분간은 출국 준비로 바쁠 것 같아서 글을 쓰지 않으려 했는데 미국 대선 토론, CPI 지표 발표와 대형은행주 급락 같은 사건들이 있어서 급하게 키보드 워리어 모드를 켰네요. 이 글도 조금 길어질 것 같아서 가독성을 위해 관전 포인트를 세 가지로 정해봤습니다.

​

참고로, 대선 토론이니 만큼 정치적인 발언이 나올 수 있지만, 철저히 중립적 입장을 유지한 점을 강조하고싶네요.

아재님이랑 Fellow분들이 써주신 훌륭한 글들 역시 참고했습니다.


물론 비판이나 지적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미국 대선 토론

스크린샷 2024-09-11 22.05.54.png

[토론 전 관전 포인트]


아무래도 해리스 부통령에게 관심이 크게 쏠린 토론이었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미 여러 차례 대선 토론을 경험했기 때문에 그의 전략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었지만, 해리스 부통령에게는 첫 대선 토론이었기에 관심이 집중되었음.

​

지난 달 WSJ에서 진행한 poll에서는 부통령의 당선확률이 소폭 우세하기는 했지만 9월 들어서 그 상승세가 조금 꺾이는 추세였음.

그렇기 때문에 이번 토론에서 청중의 분위기를 잡는 능력이 (바이든이나 클린턴이 해내지 못했던 부분)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포인트였음.

​

​

대선 토론 내용을 파보기 전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주로 ​‘Gish Gollop’이라는 토론 방식을 자주 사용함.

주로 많은 주제들과 내용을 던져놓고 타격이 있는 내용들만 잡고 물어떨어지는 방식이라 생각하면 편하다.

이 과정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워낙 많은 내용들을 던지기 때문에 답변할 때는 질문자들이 원하는 답을 피하고 길고 장황한 설명으로 의도를 애매모호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음.

반대로 질문할 때는 상대방을 향해 질문 융단 폭격을 하는 방식이라 무척 난감하게 만드는 그런 방식임.

​

​

이에 반해 해리스 부통령은 연방 상원의원 시절에 무척이나 날카롭고 단도직입적인 질문 자세로 유명했음.


https://www.youtube.com/watch?v=bHd_UlebyoM


예시로 해리스 당시 상원의원이 미국 법무부 장관을 지냈던 윌리엄 바를 질의하는 장면임.

​

반면 그는 질문이나 답변 도중 방해받는걸 무척 싫어하는 만큼 (밴스 부통령과의 토론 영상을 찾아보면 알 수 있음) 끼어 들기 좋아하는 트럼프와 그를 정색하며 대하는 해리스의 토론 역시 기대되는 관전 포인트였음.



이제 토론 관전 포인트들 살펴보겠습니다. 주로 내용들은 Bloomberg, Reuters, FT, WSJ에서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주요 이슈는 커뮤니티에서 우고님이 훌륭하게 정리해주신 부분 많이 참고했습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해리스가 주도권을 잡으면서 선방하는 모습이였음. 앞서 언급했듯이 트럼프에 대한 공격적인 전략을 구사하며 준비된 모습으로 토론을 이끌어갔음. 반면 트럼프는 차분하게 대응하려 했으나 해리스의 공격에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전반적인 우위를 내주는 모습이였음.

​

​

이제 주요 이슈에 대해서 살펴보자

​

경제:

트럼프는 선거운동에서 자주 사용했던 것처럼 바이든-해리스 행정부가 물가 상승을 초래했다고 비판하면서 자신의 경제 정책을 옹호함. 반면 해리스는 중산층 지원을 거듭 강조하면서 트럼프의 반도체 정책을 공격했음.

​

이민 & 인종 문제:

트럼프는 처음에 바이든 정부의 이민 정책이 실패했다며 강하게 비판했고 미국인들의 일자리를 뺐어갔다고 거듭 강조했음. 더불어 해리스의 인종적 배경을 공격했지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한 모습. 해리스는 이에 트럼프의 이민 관련 범죄 이슈를 지적하며 반격함.

​

낙태권:

해리스가 거듭 강조하는 사안임. 여기에 트럼프는 9개월 차 낙태를 지나치게 진보적인 입장으로 보고 이를 공격했으나 해리스는 여성의 신체에 대한 권리를 강력히 주장함.

​

민주주의 & 권력 이양: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Basic 7일 무료 체험 시작하기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0개
avatar
발전하는고양이
구독자 8명구독중 8명
부족하지만 츄르값 벌기 위해 노력하는 냥이
아직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분석 (블로그) 카테고리의 다른글

ADP 비농업 취업자수 발표, 9월 조정과 Bear Steepening 현상, FOMC 리뷰와 일본 자민당 총재선거 관련 글

주말에 작성한 글인데 문라이트에 올리는건 처음이라 잘 부탁드려요 작성 과정에서 매크로팀 리포트 많이 참고했습니다 가볍게 정리해 보았으나 편하게 읽어주세요 가독성을 위해 관전 포인트를 크게 네 가지로 잡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물론 비판과 다른 의견은 언제든지 환영. 1.미국 실업자 관련 지표 ​ 먼저 저번 주 금요일(6일) 8월 실업률, 8월 비농업 취업자수 데이터가 발표됐음. 저번 주 글에서 언급했듯이 무난한 지표가 나오면 큰 걱정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우려되는 수치 때문에 지난 8월처럼 시장에 폭풍이 몰아쳤음. ​ 우선 데이터를 해부해보고 원인을 분석해보자 8월 실업률 데이터 - 출처 ValleyAI ​ 미국 실업률은 7월에 4.3% 8월에 4.2%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인 4.2%와 부합하는 결과를 발표했음. 전월 대비 실업률이 소폭 하락한 것도 나쁘지 않은 신호였음. ​ ​ 하지만 시장은 금요일 불장으로 마무리했다. ​ 왜일까? ​ ​ 먼저 공포감이 넘치는 시기에 시장은 좀 더 확실하게 침체 가능성 그리고 추후에 있을 불확실성이 제거되기를 원했던 것 같음 ​ 이에 대한 원인은 같은 날 발표된 비농업 부문 고용자수에서 찾아 볼수 있음. ​ 이 지표는 노동통계국에서 매월 발표되며 비농업 고용자 수가 높으면 일자리 증가세가 강하고 경제가 건전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낮으면 그만큼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 가능하다. ​ 비농업 부문 고용자수 데이터 - 출처: ValleyAI ​ 월가에서는 전월 대비 164k명의 일자리가 늘어나는걸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142k밖에 안늘어났음. 물론 7월 증가세인 89k명보다는 높지만 예상치보다 크게 하회했음. ​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욱 더 우려스러운 부분은 지표를 뜯어보면 알 수 있음. ​ 이번 발표는 예상치를 하회했을 뿐 아니라 그 전에 나온 지표들도 업데이트 된걸 볼 수 있음. ​ 여기서 6월과 7월에 각각 발표된 6만 명과 2만 명의 비농업 취업자 수가 하향 조정됐고 실제 고용은 이전 보고 보다 8만명 낮은걸로 추정 가능함. ​ 이 부분을 긍정적으로 해석하자면 8월의 데이터가 전월대비 매우 큰 폭으로 상승했다라고 해석할 수 있지만 반대로, 이번 8월 데이터도 나중에 하향 조정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함. 2.Second Round 블랙 프라이데이 & Bear Steepening ​ 지표 발표 이후 나스닥 지수와 S&P 500 지수는 하락 마감했음. M7 기업들이 줄줄이 폭락했음 나스닥은 브로드컴의 실망스러운 실적과 엔비디아 급락이 하락의 주 원인 ​ 사실 여러 가지 이유로 고용지표 발표 전에 9월 하락장이 찾아오는 것은 어느 정도 예상된 바였음. ​ ​ 재무부와 연준과 의회에 있는 예산 이벤트는 별개로 9월은 유동성이 단기적으로 하락하는 이벤트들이 줄줄이 포진돼있었음. ​ 예를 들어, 9월 6일에는 자사주 매입 제한 기간(Black Out)이 시작되었고, 15일은 3차 세금 납부일임. ​ Rosh Hashanah - 로쉬 하샤나 나팔절 ​ 그리고 세계 금융계는 보통 12월에 회계장부 마감을 하는데 유대인들은 로쉬하샤나 명절 (10월 2일~4일) 전부터 마감을 조금 더 일찍 시작함. ​ 정리하자면, 미국에서는 연말에 매도세가 강한 것처럼 이 시기에 8월부터 9월 사이에 유대인들이나 헤지펀드에서 물량을 청산하는 일이 크게 일어남. ​ ​ 하지만 이번에는 실업자 관련 지표가 시발점이었음. ​ ​ 발표를 기점으로 10년물 금리가 큰 변동성을 보여주며 3.722%로...
분석 (블로그)
2024. 09. 09
4
1
3
ADP 비농업 취업자수 발표, 9월 조정과 Bear Steepening 현상, FOMC 리뷰와 일본 자민당 총재선거 관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