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VE] 당·청 "코스닥 3000" 언급에, 7% 상승 '불기둥'…9개월 만에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 [이슈PLAY] / JTBC News](https://i.ytimg.com/vi/ZAky5iN2Ais/hqdefault.jpg?v=69773eec)
주제넘게 공동집필까지 끼워주셔서 안그래도 게으른 놈이 더욱 머리를 쥐어뜯고 있습니다.. 그러던 찰나에, 짧게라도 쓰지 않으면 안될 일이 있어 몇 자 남겨봅니다.

오늘 코스닥은 하루에 지수가 7% 오르며 역대 2위의 일일 상승폭을 기록함
9개월만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
코스닥 PER은 트레일링 기준 183배 (지수가 183배)
로봇 '대장주'라는 레인보우로보틱스는 PBR이 100.

코스닥의 상승은 기관의 2조 6천억 매수가 주효
개인은 코스닥 레버리지 + 코스닥 지수 추종 ETF를 1조원 가까이 매수
기관 매수의 대부분은 개인의 ETF 매수에 따른 기계적 유입이라는 추정
레버리지 ETF 매수를 위한 교육 사이트가 트래픽 폭주로 다운(...)
SK하이닉스는 매수세 유출에 4% 하락 마감
삼성과 하이닉스가 제외된 코스피의 선행 PER은 14 수준으로 그간의 수준에 비해서는 상당히 높습니다. 제약과 로봇의 섹터 PER은 1,000이 무난하게 넘습니다. (천 맞습니다)
현대차가 보여준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 기술은 실제로 놀라운 수준이며, 중국의 선도업체들에 비해서도 우위인 포인트가 여럿 있다고 여겨집니다
국내 로보틱스는 이러한 시장에 큰 부분을 맡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로봇 자체의 수익성은 검증이 필요하며, 더욱 의심스러운 것은 이 로봇에 부품을 납품하는 국내기업입니다
국내 로보틱스는 미국 내에서 중국 제품에 대한 도입금지가 있어야만 매출이 발생 가능한 구조입니다
그런데 현재로서는 중국산 부품이 수입금지되어도 국산 로보틱스 부품이 대체할 수 없습니다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미국 로보틱스 시장이 완벽하게 개화하고, 중국 로보틱스가 미국에서 완전히 소개되며, 그 시장을 온전히 한국 로보틱스가 장악하는 것을 가정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래도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숏은 절대 치지 않을 생각입니다.

볼드표시해주신 문장에 공감합니다.
아직 제품 실체도 없이 청사진만 제시하는 부품회사의 주가가 내러티브만으로 가는게 좀..
근데 저도 숏 칠건 아닙니다.

사실 곱버스 같은 것만 잘못 물려도 입천장 관통당한 경험이 있는 초보중의 초보인지라 항상 조심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조선, 방산 외 정말 미친 사이클이라고 체감되는 산업이 없습니다. 로봇은 더더욱 그렇고 코스닥은 더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FOMO는 다른 분들과 다르게 아예 체감이 안되네요

로봇의 효용은 높게 보면서도 이 회사가? 이만큼? 이라는 생각은 정말 들지 않습니다. ㅠㅠ

로봇은 진짜 네러티브가 맞는것 같은데
바이오는 많이들 다르게 보더라구요.

바이오는 실제로 파이프라인 가진 회사들이 많아서 좋은 회사가 많습니다. 대표적인게 삼바같은 회사죠. 이런 회사들은 per이 1천을 가지는 않습니다.. ㅠㅠ

그 어느때보다 가치보다 기대감이 큰 상황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코스닥 시장 아예 몰랐었는데... 지수PER이 183이라는것에... 입이 떡하니 벌어지네요.
그래도 숏은 못 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