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월 읊는 껄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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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 읊을 준비 되셨습니까아아
처음 주식투자를 시작했을 때, 주식 공부를 오래 해오던 친구가 말했다.
처음엔 은행 예금이자만 넘어도 엄청 잘한거야~
하지만 주식을 시작하는 여느 병아리들처럼, 나는 말했다.
아니, 욕심 크게 안내고 하루 1%씩만 벌어도 1년이면 365% 아냐?
그 친구도 나도 나름 수학과학 씹어먹던 머리 잘 돌아가던 청년들이었고
세상은 지능이 높은 사람이 부를 가져가도록 주식시장을 마련해두었구나 생각했다.
그렇게 병아리, 위풍당당하게 전쟁터 입장!
주식은 욕심내면 카지노, 욕심 안내면 천천히(1년에 4배씩ㅋ) 부자가 되는 거다..!!
그렇게 나는 소름끼치는 카지노를 시작했다.
10만 원...

초보 입장에서 절대 돈을 벌 수 없는게 확률적 우위없이 매 순간 전력투구로 풀베팅하기 때문에 동전이 계속 앞면 나오다 한 번 뒷면 나오면 그대로 엄청난 돈 반납 -> 만회하기 위해 더 위험한 투자 감행 -> 파산이기 때문인 듯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네, 맞는 말씀이에요. 저는 안그럴 수 있다고 자신했는데 똑같더라고요. 지나고 보면 다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