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김핑이 입니다.
고무나무가 그새 많이 커서, 분갈이를 하고 왔습니다. 분갈이에 맞춰 고무나무 근황 2탄 올립니다.
아래 사진부터 보시죠.

고무나무가 요새 폼이 미쳤습니다. 맨시티 경기를 보여줬더니, 홀란드 따라가려고 부단히 노력하네요.
지난번 1차시기(오렌지) 성장 이후에 2차시기(파란색)만큼 컸습니다.
이 녀석에게는 오스트리아 리그는 너무 작은 듯 합니다. 분데스리가로 옮겨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동네 화원을 다녀왔습니다.
(다음은 프리미어리그 입니다)
아래 사진은 이적 계약서 체결 당시 사진입니다. 사장님께서 이 친구의 잠재력을 바로 알아봐주시고, 큰~화분으로 옮겨주셨습니다.
이 기회에 삐뚤어져 있던 줄기도 바로 잡았습니다.

월가아재님께 받은 (구) 화분이 애절하게 쳐다봅니다. 새로운 영입이 필요해 보입니다.

진 녹색의 고무나무로 빈 자리를 채웠습니다.
이 친구도 무럭무럭 자라나 머지않은 미래에 큰 리그로 갈 수 있길 바랍니다.

눈치채셨을지 모르겠지만, 분갈이 하면서 뿌리 부근에 있는 잎을 떼어 냈습니다.
밑에 잎을 떼어야 위로 잘 자란다는 사장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인생도 이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버려 마땅한 기억은 없지만, 지금 나의 성장을 막는다면 과감히 떼어 낼 줄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상처받은 잎들을 바라보며, 잘 하고 있다고 스스로를 응원했습니다.
고무나무가 제 그릇에 맞게 성장하길 바라며,
저를 포함한 밸리 가족들도 장성하시길 바랍니다ㅎㅎ

와… 한편의 감동적인 수필 같네요. 재미와 감동을 둘다 잘 잡은 명글이네요.

간간히 고무나무 근황 올리겠습니다. 오늘 화원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마냥 고무나무의 미래를 스포 당해버렸습니다. 지금의 분갈이는 End Game 이라 생각하며, (미래의 장성한 홀란드는 못 본 척 잊은 채) 잘 키워보겠습니다.

ㅋㅋㅋ 잘 읽었습니다. 화분 회전판 너무 정겹네요

저는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모른척)

고무나무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십니다☺

고무나무에 몰입중입니다 ㅎㅎㅎㅎ 저도 쑥쑥

제 고무나무도 조금씩 커지고 있는데 분갈이를 할 시기가 왔네요. ㅎㅎㅎ 한번도 해본 적 없어서 괜히 했다가 죽어버릴까봐 ㅋㅋㅋ손도 못대고 있는데 근처 꽃 집이라도 찾아가봐야겠어요

저도 인생 첫 분갈이였습니다! 동네 화원 맘에 드는 곳가서 분갈이 하고 싶다고 하니, 알아서 견적 내주시더라구요 ㅎㅎㅎ 예약도 없이 그냥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와우.. 저는 다른화분이지만 관리가 잘 안되던데.. 대단하십니다!!

고무나무가 키우기 쉽다하여 선택하였습니다ㅎ... 적당히 무관심하니 잘 자라더라구요 ㅋㅋ

와 정말 잘 키우시네요. 저는 키우다가 머나먼 곳으로 떠났습니다..다음에 한 번 더 키우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