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후기] 목표 달성! 1시간 48분으로 하프 PB 달성하고 런린이 딱지 뗐습니다!

[대회 후기] 목표 달성! 1시간 48분으로 하프 PB 달성하고 런린이 딱지 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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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핑이
2025.12.11조회수 27회


내년 풀마라톤 완주를 기대하며, 올 마지막 하프를 뛰었습니다. 대회는 한강의기적 마라톤 대회였습니다.


컨디션이 좋았던 덕분인지 기존 PB를 훌쩍 넘어설 수 있었습니다. 하프 기록은 1시간 48분입니다! 전체 참가자 686명 중 135등, 남자 참가자 중 127등이라는 성적까지 얻었네요.

이제 공식적으로 런린이 딱지를 떼고 '런청년'이 되습니다.

📝 대회 당일 아침: 사과와 에너지젤

드디어 D-day! 어제 잠을 잘 잤고, 아침에도 서둘러 준비했습니다. 아침 식사는 바나나 대신 사과로 대신했습니다. 어제 준비한 대로 에너지젤, 핸드폰, 카드 정도만 챙겨서 출발했습니다.

8시 40분쯤 자양역에 도착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인파에 놀랐습니다. 11월 중순을 넘어가서 쌀쌀한 날씨라 사람이 많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부스도 많고 무리지어 오신 분들도 엄청 많았습니다.

이번 대회의 특징 중 하나는 외국인 참가자학생 참가자의 비중이 높았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외국인과 학생이 많았던 '비 메이저' 대회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러닝이 정말 대중화되고 있음을 실감했네요.

하프 참가자는 상대적으로 적어 앞쪽에서 뛸 때 쾌적함을 느꼈습니다. 출발 전 준비 사항들이 일찍 끝나 예상보다 조금 더 빨리뛸 수 있었습니다. 출발 지점에서 간단한 준비운동심박을 올리는 가벼운 움직임으로 몸을 풀었습니다.


🚀 대회 구간별 페이스 & 멘탈 싸움 후기

1. ~3 km 구간: 페이스 조절과의 싸움

첫 시작은 컨디션이 좋아 페이스가 잘 나왔습니다. 하지만 늘 그렇듯, 다들 500 초반 페이스로 우르르 뛰어나가는 분위기에 휩쓸릴 뻔했습니다. 목표는 600 페이스였기에, "오버페이스 하지 말자"고 계속 중얼거리며 스스로 페이스를 늦췄습니다. 2시간 컷 목표(540 페이스)를 가진 분들도 500 초반으로 뛰던데, 저만의 계획을 지키려 노력했습니다.

특히, 처음 달려본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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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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