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가을 풍경] 들꽃, 안개, 느낌과 그 다양성




매일 지나가는 곳에 색깔이 예쁜 가을 꽃이 듬성듬성 핀 것을 한 달 즈음 전에 우연히 발견했다.
그리고 같은 날 이른 아침엔 산자락의 자욱한 안개를 배경으로 교량 공사 현장의 작업 준비 모습이 어울어져 있는 모습도 담아봤다.
그 당시 사진을 찍으면서 누군가와 이 장면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게으름 또는 일상의 분주함 때문에 잊고 있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여기서 Valley 여러분들과 이 때의 감정을 나누려고 한다.
나의 감정 표현이 미숙하여 그냥
울긋 불긋한 가을 야생화가 참 예쁘다.
산자락의 안개는 멀리 있는 구름이 가까이로 다가온 기분이 든다.
정도로 대충 넘어가야겠다.
물론 이 장면을 본 그 때의 내 감정과 지금의 감정조차도 조금은 달라졌으니, 여러분께서 느낄 감정도 꽤 다를지 모른다.
공통의 감정도 있을테고 이질적인 감정도 있을테고 이것들이 모두 다양성의 발현일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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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가 참 예쁘네요. 아침부터 힐링되는 사진 감사드립니다 🌸

저도.. 황량한 곳의 바로 옆에 이렇게 이쁘게 핀 야생화 군집을 발견해서 바로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Aurum님이 힐링되셨다니 저도 기분이 참 좋습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운무가 진짜 멋지군요.

운무... 이녀석 이름이 雲霧(운무)였군요. 제가 있는 곳에서는 간혹 저런 멋진 장면을 볼 수 있을 때가 있습니다. ^^

낭만 넘치고 힐링되는 사진입니다 🌼

사진에서 낭만을 찾으셨군요. 똘랑님 감사합니다.

이런 사진들을 보면 제가 살고 있는 환경이 참 좁디좁은 영역에 불과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 기분이 환기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공유하고 싶으신 사진이 있으시다면 얼마든지 늦어져도 좋으니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 종종... 기회닿는대로 공유하겠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고 하지만, 안개 속에 있는 아름다운 꽃들처럼 가까이서 봐야 행복해지는 것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아라리님은 안개와 꽃의 의미에 거리를 가미해서 바라보셨군요. 참신하십니다. ^^ ✨

운무 멋지네요! 잘 봤습니다.^^

아핫~! 사진에 대해서는 거장 반열에 계신 ahinshar님의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비할 바 없이 초라하지만 마음을 담으려고 했다는 점에서 좋게 봐주신 것으로 생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