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AI 시장은 두 분야로 나뉠 것 같다는 썰...과 국가적 차원에서 치킨게임을 벌이고 있는 미-중에 대한 얘기...




지난 주 출시한 구글의 gimini 3의 성능에 대한 평가가 호평 일색인 것과 관련해 향 후 AI의 전망을 몇가지 해본다(지난 주에 써놨던 글을 정리가 안되어 이번주에 올리는 터라 이미 많은 일이 증시에서 벌어졌고 양상도 좀 달라졌다)
며칠 전 이효석 아카데미의 유투브 영상에 어떤 분이 출연하셔서 했던 얘기가 상당히 인상깊다. 그분은 구글이 AI 생태계에서 마치 '노아의 방주'같은 기업이라며 TPU부터 데이터센터, 그리고 Gemini까지 모든 것을 수직계열화 하여 독자적 생존이 가능한 기업이라고 분석하였는데 이는 상당히 설득력 있는 논리였다. 또한 Gemini 3의 월등함으로 인해 AI는 버블 붕괴의 형태보다는 조기에 승자독식이 일어나면서 나머지 기업들의 몰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view를 보여 주었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처럼 NVIDIA라는 거대 기업이 거의 독점하다 시피하는 GPU 공급을 아마존, MS, 구글이라는 거대 데이터센터를 이용하여 각 AI 기업들이 자신들의 AI를 훈련시키는 지금의 구조가 지속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어찌보면 이 구조는 너무나도 비효율적인 구조이며, 실제로 지속 가능하지도 않고 따라서 중국이라는 (미)국외의 강력한 추격자를 떨쳐버릴 수 있는 속도를 낼 수도 없는 구조이다. 이는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전력공급망이 중국에 비해 형편 없다는 문제를 제외하더라도 천문학적인 금액이 들어가는 버블을 양산시키는 구조이며 필연적으로 버블 붕괴를 피할 수 없는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다. 이에 AI 시장에서 수직계열화에 성공하고 있는 구글이 최후의 승자가 되어 미처 AI버블이 형성되기 전에 승패를 결정하지 않을까 하는 예측이 가능하게 되었다. 물론 더 다양한 AI 기업들이 경쟁하면 그만큼 버블은 커지겠으나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버블은 기술 발전에 있어서 필연적 요소이다. 버블이라는 것은 어찌보면 시대 착오적인 기술발전의 결과물이며 그 과정이 없으면 기술은 비약적인 발전을 하기 어려워진다. 즉 쓸데없을 것 같은 기술까지도 개발되어야 미래의 차원이 다른 기술이 탄생할 수 있는 것이다. 각설하고 현재 구글의 모델은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