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 공시
분기 매출은 전년동기과 비슷한 74조원 달성
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6~7조원) 대비 부족한 4조 6천억 원. 1분기 영업익 6.7조 원에 비해서도 낮음
가장 큰 원인은 "1조 원대의 메모리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
재고자산 충당금이 증가한 이유
2월부터 미리 만들어 둔 HBM 재고. HBM3E 12단(5세대)
삼성전자는 해당 제품의 납품 가능성을 확신하고, 퀄 테스트 이전에 공격적으로 재고를 쌓기 시작
이유: 납품 승인 이후 양산에 들어가면 시간이 걸리고, 그 사이 시장의 주류는 HBM4로 바뀔 가능성도 있음
기존과 무엇이 다른가?
삼성전자는 표준화된 상품을 먼저 만들고, 이를 주문받아 '선생산 후주문' 방식에 익숙. 생산량을 크게 늘려 원가를 낮추고 경쟁업체를 가격으로 압도하는 방식
HBM은 기존 제품군과는 다르게 '선주문 후생산', 표준형이 아닌 맞춤형 생산이 필요
판단 착오로 뒤늦게 진입한 HBM 시장에 살아남기 위해, 삼성전자는 기존 방식으로 승부를 건 듯
향후 시나리오
하반기에라도 승인을 받고 재고를 빠르게 소진
품질 이슈가 확인되면서 엔비디아 납품에 실패, 떨이로 타사에 재고 소진
한줄 요약: 긍정적인 보고서가 올라와도 냉정하게 판단하고 리스크를 찾아낼 수 있는 것이 경영진의 능력
출처: 메르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ranto28/223926992352
내가 겪은 보통의 직장인들은 부정적인 의견이 대부분인데.
특히나 신규 사업은.... 긍정적으로 검토했다가 일이 늘어나면 본인이 다 떠안아야 해서.
포스코, 삼성전자 같은 대기업 직장인들은 다른 것인가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