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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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을 남기기 위해 만들어보았습니다.
Spotify에서는 매년 12월 재미난 결산을 해줍니다.
지난 11개월간 몇 명의 아티스트 음악을 들었는지,

어떤 아티스트 음악을 제일 많이 들었는지,

그 아티스트의 음악을 들은 사람 중 상위 몇 %인지,

그리고 지난 11개월간 내가 들은 Top 5 아티스트와 노래들을 알려줍니다.

자연스레 올해 1년간 저의 음악 흔적들을 정리해주어서 참 좋습니다.
특히나 정리하기 좋아하고, 지난 시간들을 찾아보는 것을 즐기는 저에게는 더더욱이요.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외국 밴드들을 참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바쁜 프로젝트 중, 출근하면서 "wave to earth"의 "wave"와 "surf"를 들으면서 곧 떠날 휴가를 계속 생각하면서 버티었던 기억이 나네요. 내년 다시 꽃이 필 때 쯤이면 저 노래들이 다시 생각날까요?
기분 좋게 1년 마무리하고, 얼른 휴가 떠나고 싶은 또 하나의 배짱이가 되어가는 것 같네요.
여튼 Spotfiy 참 좋습니다.